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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내리는날 서울 삼청 공원과 와룡 공원 의 옛추억

by 산과 자연 2021. 5. 21.

 

* 언제 : 2021 년 05 월 15 일 토요일 비오는날에 

 

저녁 7시 경보궁 야경관람차 일찍 서울에서 일을 보고 시간여유가 있어 성북동 와룡공원과 삼청공원을 둘러 본다

 

삼청 공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공원. 1992년부터 삼청동 계곡 일대가 공원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조성되었다. 1940년 3월 도시계획공원 제 1호로 지정되었다. 자연을 살려 그대로 공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다음 백과 발췌)

 

경복궁 야경관람전 삼청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삼청공원을 우산을쓰고 둘러본다~

국민학교때  성북동에 살면서 산을 넘어 친구들과 놀러다녔던곳인데~

 

 

깨끗하게 정돈된 공원에 비가 내리면서~ 숲내음이 코끝에 스며든다~

 

 

비내리는 주말이지만 공원내는 인적도없이 한가롭다~

 

 

 

 

고려 충신 정몽주의 단심가비석

 

 

 

삼청공원을 나와 경복궁으로 가는길에서  삼청동 까페 거리풍경을 

 

 

 

 

 

 

 

 

와룡 공원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와룡(臥龍)공원>은 1984년에 개원한 공원으로 서울우수조망명소인 북악산 '말바위'를 내려와 성곽길을 따라가면 와룡공원이 나온다. 와룡공원은 삼청공원, 창경공원, 북악산 도시자연공원이 인접해 있는 곳으로 용(龍)이 길게 누워있는 형상을 하여 와룡동이라고도 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췌) 

 

 

와룡 공원에서 내려다본 성북동 

와룡공원이 조성되기전 60 년대 초중학교를 바로 이공원아래 성북동에서 놀고 자랐던 동네 였다 

북악산 자락에서 맑고 공기좋았던 순수했던 어린시절을 잠시 회상해본다~

 

몇년전 와룡공원에서 맑은날에 

 

 

 

 

 

와룡 공원아래 산길을 공원으로 조성중이다~ 이곳이 내가 초중학교때 까지 살었던 집터 자리~~

 

 

 

 

 성북동으로 가는길에  내가  1974 년 졸업한 홍대 부중 을 찾었다~

 

학교지킴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운동장으로 들어와 본다 졸업후 47년만이다~ 그렇게 빨리 시간은 흘러갔다~ 

 

몇년전 와룡 공원에서 당겨본 홍대부중 전경 

 

내가  다녔던 성북 국민 학교도 이렇게 성북 초등학교로 바뀌었고~ 

 

비가 내린 토요일 과거로의 여행 시간 오래 기억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