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1 년 05 월 29 일 토요일 맑고화창한날에 약 22도내외
코스 : 옥정사 - 갈미산 고개 - 취봉 - 산불초소 - 해미기 고개 - 월음산 - 광산 마을 - 주차장 ( 약 7km 3.30 분소요)
달 음 산 (達 陰 山 )
고도 588m의 달음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과 일광면 원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불광산(佛光山)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으로 꼽힌다.
기장현 읍지(機張縣邑誌)』[1885]에 취봉산(鷲峰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취봉산은 산의 주봉인 취봉(鷲峰)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달음산의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에 거대한 바위가 있어
독수리[鷲]처럼 굽어본다하여 취봉 또는 수리봉으로 불렀다. 지역에서는 변음되어 추봉산 또는 축봉산으로도 불렀다.
또한 달이 뜨는 산이라 하여 월음산(月蔭山)으로도 불렀다고 전하는데,
달음산으로 불리게 된 연원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 부산 역사 문화대전 발췌)
달음산 정상 취봉
어제밤 늦게 강양항에서 도착해서 일출을 보려 했으나 늦잠을 자서 일출을 보지 못하고 아침일찍 강양항을 출발해서
기장 달음산 입구옥정사에 도착 했다~
옥정사 가는길목에서 달음산 능선
07 : 00 옥정사 입구에서 달음산의 첫산행을 시작 한다
안내판을 보면서 제1 코스로 택하고
이른 아침이라 한가롭기만 하다~
옥정사 경내를 잠시 둘러보고~
옥정사 옆을 끼고 산길이 시작된다~
부산지역은 어제 밤늦게까지 비가 내려서 풀잎에 이슬이 맺혀 숲냄새가 상쾌한 느낌이다ㅏ~~
초입의 편백 나무숲을 올라가면서~ 비를 머금은 나무에서 편백향이 은은하게 풍기고~
갈미산 고개쉼터 에서
인터넷 산행기를 검색 할때 눈여기 보았던 바위로프가 보인다~ 우회길도 있지만 그대로 직진 ~
높지 않은 바위지만 힘겹게 올라서 바위봉우리에 올라선다 ~
바위위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정관읍 방면
바위봉우리가 보이고~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08 : 25 쉬엄 쉬엄 걸어 약 1.30 여분만에 정상에 오른다 ~
지나온 능선길
우뚝선 바위가 흡사 장군의 위용처럼 보인다~
정관면의 신도시 아파트 전경
이곳 부산은 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난후라 청명한 날씨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야는 사방 팔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확트였다~~
기장읍내 방면 으로
저멀리 가운데 산자락 넘어도 해운대 신시티도 보이고~
저멀리 금정산 자락과 금정구방면의 아파트 단지
기장앞바다 ~
파란 바닷와 녹색의 산세 조화가 잘어우러진 기장 방면의 전경
정상에서 주변 경관을 바라보고 산수곡 방면으로 하산을 한다 ~
산불초소방면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가파른하산길이 조심스럽다~
하산길에 옆으로 잠시 눈을 돌려보니 산딸기 군락지가 보여 배낭을 벗어놓고 잠시 산딸기를
따본다 ~
이곳 주변 넓게 펼쳐진 산딸기 군락지에는 빨갛게 익어가는 산딸기가 탐스럽게 열려있고~
정상 바위 암봉을 내려와 조망좋은곳에서 간식으로 요기를 한다~잠시동안 채취한 산딸기
달음산의 기묘한 바위 형태
산불 감시 초소도 지나고~
가야할 월음산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월음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09 : 45 월음산에서
광산 마을로 하산 하면서 계곡
편백 나무숲도 지나고~
광산 마을 갈림길에서 좌측 기도원방면으로 올라간다~
10 : 30 약 3. 30 여분의 산행을 마치고 옥정사 주차장으로 오니 많은 차량들이 꽉차고 도로가에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계곡에서 내려 오는 시원한 물에서 땀에 젖은 얼굴도 머리도 씻고~ 옷을 갈어 입고 지인과의 모임장소로 간다 ~
5. 28 일 밤 10 : 00 울산 울주군 강양항에 도착해서 야경
강양항 명선교의 야경
이곳에서 새벽 일출을 볼려고 했는데 늦잠을 자는바람에 아쉽게 내일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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