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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양궁궐탐방 2 - 창경궁 야경 탐방기

by 산과 자연 2021. 6. 9.

 

★ 언제 : 2021 년 06 월 06 일 일요일 

 

경궁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세종 즉위년 1418년,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마련한 궁이다. ( 창경궁 홈페이지 발췌)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으로 형성되어있다 

 

明  政  殿 

국보 226 호 

현재 각궁궐에 남어있는 정전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각이다 

 

 

 

명정문에서 바라본 명정전 

 

 

 

 

 

명정전에서 바라본 홍화문과 서울대 병원 방면 

 

명정전과 좌측 으로 남산 타워

 

 

명정전 뒤쪽의  賓陽門 ( 빈양문)

임금의 공적인 명정전과 내전으로 통하는 문이기도 하다 

 

 

 

 숭문당

국왕이 경연을 벌이던곳이고 영조때는 성균관 유생들 종친들과 접견하는곳이었다~

 

문정전 

창경궁의 편전으로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중요 업무를 논하고 결정하였던 집무실이다 ~

 

 

 

통명전과 양화당 

통명전은 내전의 가장깊숙한곳에 자리하고있으며 왕비의 침전으로 내전의 으뜸전각이다 

이곳에서 숙종때 장희빈이 처소인 취선당에 신당을 차리고 인현왕후의 저주물을 통명전앞에 묻어놓아 이로인해

사약을 받게되어  그의 시신은 홍화문이 아닌 선인문으로 나가게 되었다~

 

 

 

양화당 

이곳은 내전의 한공간으로 인조임금이 병자호란때 남한산성에서 돌아와서 이곳에서 한동안 머무르고 청나라 사신을

맞이 하였던곳이다 

 

 

 

 

 

 

경춘전 

이곳은 대비의 일상 생활공간인 침전이고 또한 산실청으로 쓰여져 정조대왕과 헌종임금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환경전 

창경궁의 내전으로  임금이나 세자가 생활하던곳이다 

 

함인정 

이곳은 임금이 신하를 만나고 과거 시험이든 경연을 하였던곳으로 영조때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들과 이곳에서 

접견한곳이다 

 

홍 화 문    (弘  化  門) 보물 384호 

창경궁의 정문으로 넓고이롭게 한다 덕을 행하여 백성을 감화시키고 널리 펼친다는 의미를 가지고있다~

 

 

 

 

 

 

 

 

 

 

 

18 : 30  지난번 경복궁에 이어  티몬 궁궐 탐방예약을  하여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창경궁 탐방에 나선다 

 

조금 일찍 입장해서 춘당지를 둘러보고

 

 

잔잔한 물속에 반영된 나무들의 조화가 고요함을 느낀다~

 

물에반영된 모습을 180도 돌려본 춘당지 

 

 

 

 

창경궁내 숲길을 걸으면서~

 

 

짙은 숲속 에 저녁노을빛이 강하게 비친다~

 

 

 

 

 

춘당지 옆에 팔각 칠층석탑 전경 보물 1119 호 

 

 

창경궁의 추억 

60 년대 창경궁 옆 성북동에 살면서 초중학교를 다니면서 창경원으로 있었을때 자주왔던 기억이 생생하다 

국민학교때는 늘 창경원으로 소풍을 왔었고~ 청년때는 밤벚꽃구경으로 왔었던 창경원 시절 

그때는 창경궁에 대한 경건한 마음이 들지 않었던 때 였다~

창경궁 복원하고도 한번밖에 방문하지 못했는데  참오랜만에 찾은 창경궁 야경 경건한 마음으로  옛추억도 생각하면서 

뜻깊은 탐방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