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초여름날 무더위속 수승대의 물길에서의 여유로운 휴식

by 산과 자연 2021. 6. 25.

★ 언제 : 2021 년 06 월 12 일 토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30도 내외 

 

수승대 ( 搜 勝 臺)

거창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영남 제일의 동천(洞天: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으로 알려진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넓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이다.

이곳은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와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2008년에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Daum백과] 거창 수승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발췌

 

요수정과 거북 바위 전경 

 

아침일찍 감악산 꽃동산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수승대 탐방에 길을 나선다 

수승대 안내도 

 

오늘은 용암정 까지의 트레킹을 다녀오기로하고~

 

 

구연 서원 

 

1540년(중종 35년)에 요수 신권이 서당을 세워 제자를 가르치던 곳이다. 1694년(숙종 20년)에 사림에서 구연서원으로 개칭하여 요수 신권을 향사하고 석곡 성팽년을 배향하였으며 1808년(순조 8년)에 황고 신수이를 추향했다. 뜰에 서원 사적비가 있고 요수 신권을 기려서 세운 산고수장비가 있다.

 

 

 

 

 

 

 

 

 

 

 

 

거북 바위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바위가 계곡 중간에 떠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세월의 아픔을 견뎌낸 소나무들이 바위 곳곳에 자라고 있어, 마치 평지같은 인상을 준다. 
바위둘레는 이황이 수승대라 이름지을 것을 권한 4율시를 비롯, 옛풍류가들의 시들로 가득차있다.( 거창군 홈페이지) 

 

 

 

 

 

 

 

 

 

 

 

 

 

 

 

 

거북바위를 지나 약 500 여미터를 숲길을 걸어오니 큰 바위가 보인다 

 

거대한 바위에도 글이 새겨져 있고~

 

바위아래는 그늘이 생겨 이곳에서 간단한 간식과 함께 한참을 물놀이 하면서 휴식을 갖는다~

 

 

 

바위 그늘아래에서 흐르는 물에 발을담구고~ 

 

 

 

 

 

 

 

 

 

 

 

 

 

 

 

 

 

 

수승대 탐방을 마치고  근처의 조용하고 여유로운 쉼터 위천 중앙공원에서 저녁을 준비 하고~

 

 

공원 전경 

 

중앙공원은 규모는작지만 팔각정과 쉼터는 흔히 볼수없는 나무데크가 아니고 넓은 돌반석으로 조성되어 있어 색다르다

 

 

 

 

 

 

 

 

 

 

 

 

 

 

 

 

돌반석에 쓰여져 있는 글귀가 가슴에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