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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산행 사진

새재관문과 신선봉

by 산과 자연 2006. 10. 10.
                                                       신 선 봉 - 마 역 봉 다녀와서

 

1. 언   제 : 2005년 10월 16 일

 

2. 누구랑 : 한울방 친구들과 함께

 

3. 어  디  : 레포츠공원 - 할미바위 - 신선봉 - 마역봉

 

                - 조령 3관문

 

4.

신선봉(神仙峯) : 신선봉(967m)은 주변의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 북바위봉, 마패봉, 촛대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름다움을 다투고 있는 바위산이며, 마폐봉(910m)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충주시 상모면과 괴산군 연풍면 경계를 이루며 서진하여, 약 1.5km 거리의 바위봉이 해발 967m인 신선봉이다.신선봉 능선은 약 2km거리를 더 이어가다가 622m봉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소조령에서 잠시 낮추었다가, 탁사등봉(707m)을 지나 달천강에서 여맥이 끝이 난다. 신선봉의 옛 이름은 할미바위에서 연유한 할미봉 이었으며, 오를수록 진가를 보이는 아름드리 노송과 어울리는 전망바위와 암릉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치마저고리 차림의 모양새를 갖춘 할미바위는 생김새가 등허리에다 손자를 업고 남쪽인 원풍리 방면을 내려다보는 모습이다. 조망은 월악산 영봉과 덕주봉, 만수봉, 포암산, 하늘재, 월항삼봉, 조령산과 더불어 날카로운 속리산 연봉들과 주변의 명산들이 멋들어진 하늘 금을 이룬다

 

마패봉(馬牌峰): 일명 마역봉이라고도 하는 마패봉은 암행어사로 이름난 박문수가 조령관 위 봉우리에 마패를 걸어놓고 쉬었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조령관(제3관문)을 사이에 두고 깃대봉과 마주하며 충북 쪽으로 신선봉과 맞닿아 있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으로 지도에는 마역봉이라 기록되어 있으나 이 지방에서는 마폐봉이라 부르고 있다. 오르는 길은 잘 나 있으나 조령관(3관문) 군막터를 지나 성벽을 따라 오르는 길도 있다. 오르는 시간은 1시간이면 충분하며 내려가는 길은 여러 곳이 있다.

 

10 : 20 레포츠 공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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