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의 아름다움에 반한 소금강
* 2007년 10월 21일 맑은 날에
* 한울산 산악회와 함께
* 진고개 휴계소 - 노인봉 - 낙영폭포 - 광폭포 - 만물상 - 구룡폭포 - 금강사 - 소금강 입구 ( 약 13.5km 6시간 소요)
♣ 노인봉은 높이 1,338m로 황병산의 아우격인 봉우리다. 황병산과 오대산의 중간 지점에 있으므로 청학동 소금강 등산로의 분기점이 되기도 하며, 꼭대기 바로 밑에는 노인봉대피소 및 맑은 샘터가 있어 등산객의 좋은 휴식터가 되어준다.
산 정상의 바위가 멀리서 보면 노인의 하얀 머리와 같다고 하여 노인봉이라 불리게 되었다
소금강
명주군 연곡면에 위치한 소금강은 황병산(1407m)과 노인봉(1338m)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만들어낸 계곡으로 국내에선 그 아름다움을 따라갈 곳이 없을 정도이다.
1970년 명승지 부분 제1호로 지정되었고, 1975년에는 제11호 국립공원으로 등록되었다. 소금강이란 명칭은 율곡의 청학산기(靑鶴山記)에서 따왔으며, 소금강 입구 표석에 새겨진 '小金剛'이란 글씨도 율곡이 직접 쓴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무릉계를 시작으로 십자소, 금강사, 식당암, 청심폭, 세심폭, 구룡폭, 만물상, 구곡담, 희암대, 선녀탕, 백운대, 마의태자, 설화가 얽혀 있는 아미산성, 학유대, 만물상을 거쳐 일월암에 이르는 5킬로미터의 구간이 소금강의 백미다. 소금강을 거슬러 올라, 노인봉 산장에 이른 후, 동대산 너머 오대산 능선을 따르는 것도 좋다.
10 ; 00 오대산 진고개 휴계소에서 출발을 한다
역시 예상한대로 많은 등산객을이 붐비고~~
13 : 10 낙영폭포를 지나면서 단풍이 보이기 시작하고
낙영폭포
소금강 계곡길의 풍광
빨간 단풍잎은 가을햇살에 반짝거리고~~
아직 계곡전반은 단풍이 이른듯 늦여름의 자태를~~
백운대에서
14 : 30 만물상에 당도하니 울긋불긋 암반에 단풍이 물들기시작하고~~
우뚝선 만물상의 위용과~
계곡가의 풍광은 옥빛계곡물과 암반위에 푸른 소나무 단풍이 조화를 이루고~
16 : 00 구룡 폭포의 위용
16 : 20 십자소에서
반쯤 물든 단풍나무의 두모습이 이채롭고
16 : 40 금강사에서
17 : 00 등산로에 많은 인파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엇지만 무사히 도착하고
율곡이이가 썼다는 표지석
등산로 입구 예약한 금성식당에서 하산주와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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