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0대명산 산행기

가을빛 억새 만발한 밀양 천 황 산 - 2부

by 산과 자연 2010. 10. 26.

 

                                            가을빛 억새 만발한 밀 양  천 황 산  - 2부

 

*  100대 명산 찾기 : 10년 18번째 인기명산 순위  51 위  - 66번

 

* 2010년10월17일 일요일 맑은날에 24도

 

* 산 사 추 산악회와 함께

 

* 표충사 주차장 - 우측 계곡 - 흥룡폭포 - 층층폭포 - 재약산 ( 수미봉) - 사자평원 - 천황산(사자산) - 한계암 - 주차장

  ( 약 12km 6시간 소요)

 

* 천 황 산 (재약산 사자봉) 1189.2m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 산남면 남명리에 걸쳐있는 천황산(재약산 수미봉,사자봉)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산세는 완만하다
얼음골,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 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재약산(수미봉)-천황산(재약산 사자봉) - 능동산 - 신불산 -  영취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풀 능선 길은 최고의 산악미를 자랑한다. 정상 일대에는 목장으로 개발되고 있는 수십 만평에 이르는 사자평 고원이 있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자리한 표충사는 신라 무열왕 원년(654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가람이다. 이 가람을 빙 둘러 다섯 개의 봉우리가 연꽃 형상으로 감싸고 있다.
수미봉, 향로봉, 사자봉, 필봉 정각봉이 바로 그 다섯 봉우리. 그 연꽃의 가장 중심이 바로 수미봉이다.
수미산은 불교에서 말하는 세상의 중심에서 가장 높게 솟은 산. 그래서 수미봉이라 이름이 붙었다.이 수미봉을 재약산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사자평과 주암골 등지에서 약초재배가 많이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 이 수미봉의 북쪽으로 더 높게 솟은 봉우리를 사자봉이라 부른다. 그 기상이 사자처럼 힘차고 늠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를 일제의 개명으로 천황산이라 불리었고, 아직도 국립지리원 발행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천황산이라 표기되고 있다.
수미봉 정상에는 '재약산 수미봉(1,108m)', 사자봉 정상에는 '사자봉(1,189.2m)' 이라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수미봉과 사자봉을 오를 경우 어느 코스를 선택해도 당일 산행으로 충분하다. 대개 교통이 편리한 표충사를 들머리로 삼아 층층폭포와 고사리분교터 - 수미봉 - 사자봉 - 얼음골 - 천황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재약산 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 천황산

 

 

천황재로 향하는 능선길에는 억새평원이 펼쳐 진다

 

파란 가을 하늘과 한들 거리는 억새평원이 한가롭다~

 

 어어지는 천황재에서 사자봉까지 능선은 억새풍광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사자봉으로 향하는 억새 능선길~~

 

한가로운 억새평원 에서 한커~~트 하고 ㅎ

 

 

천황재에 도달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쉼터에서 쉬고 있다~~

 

 

 

 

사자봉으로 오르는 등산로에서 되돌아본 천황재와 뒤편 수미봉~

 

사자봉 못미쳐 돌탑들이 무수하게 많이 쌓여 있고~~각자의 소원을 빌었나 보다~

 

 

 14 : 50 드디어 정상에 도달하고

 

 

 

한계암으로 향해 내려가는 길목에서~

 

 

 

 

이곳 한계암까지는 무척이나 가파르게 내리막이 이어진다 조심하지않으면 다칠수 있음~

 

여기 부터 금강동천의 계곡의 아름다움이 시작된다~~

                   

                     금강 폭포

 

한계암주변 풍광과 금강폭포

 

이어지는 금강동천의 아름다운풍광~

 

 

 

 

 

16 : 40 여기까지가 등산로의 종착점이라 할수 있는 이정표에 다다른다~~

 

표충사 경내에 들어서면서

 

 

 

 

 

 

 

 

 

 

 

 

 

 

 

 

 

 

 

 

 

 

 

 

 

 

산행종료후 뒷풀이 모습

 

10년전에 비가오는날 재약산  산행을 하였던 기억이 오늘 산행을 하면서 그날의 기억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