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 산정호수를 품은 명성산에는 은빛억새와 붉은 단풍이 한참이더라~

    絶景 산정 호수를 품은  鳴聲山에는 은빛억새와 붉은단풍이 한참

 

* 100대 명산 찾기 : 11년 15번째 -인기명산 순위 31위  -84번

 

* 2011년 10월 13일 목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18도 내외

 

*산정호수 입구 - 비선폭포 - 등룡폭포 - 억새군락지 - 능선안부 - 삼각봉 - 명성산 - 신안고개 - 주차장 ( 약 12km 5시간소요)

 

* 명 성 산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로 꼽히는 명성산(鳴聲山, 922.6m)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하며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는 설과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입산할 때에 산도 슬피 울었다는 등 그 후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의 산세는 풍수지리상 소가 누워 있는 와우형이라 한다. 명성산의 산정호수의 물줄기는 영북면 농토를 살찌우고 있다. 명성산 주능선 동쪽 수십만 평 넓이에 펼쳐지는 억새 군락은 본래 울창한 수림지대였다. 이것이 억새군락으로 변한 것은 6.25 전쟁 때 피아간에 격전을 치루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서다

 

햇살에 반짝이는 만개한  억새가 빛나고있고~ 이곳 억새 축제는 10월 14일 - 16일까지 준비가 한창이다~

 

 

 

 

11 : 40 대전에서 8시쯤 출발한 버스는 경기도에서많은 정체를 하고 산정호수입구에 도착한다

 

 

등산로입구에서 아름다운 펜션

 

등산로는  벌써 가을색으로 많이 물들어가고잇고 ~비선 폭포에서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잎이 너무아름답다~~

 

 

등산로주변에 계곡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

 

     

         12 : 20 평일이라 조금은 한가한 등산로를 오르니 등룡폭포에서~

 

 

 등룡 폭포에서 부터 가파른 오르막길에는 가을가뭄으로 먼지가 많이 날린다~

 

 

12 : 45 한시간여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억새 군락지를 만나고 하얗게 반짝이는 억새가 산객을반긴다~

 

이어지는 억새 풍광~~

 

 

 

 

 

 

 

광활한 평전에 억새가 만발하였다~

 

 

 

명성산으로 오르는 산길에서 억새숲속을걸으면서~

 

 

이곳부터 억새 군락지를 벗어나 본격적인 주능선길을 걷기 시작한다~

 

능선길에서 되돌아본 팔각정 주변 풍광이곳에서 자인사 하산길로 빠지는 산객들이 많이 있다~

 

능선길에서 산정호수를 조망하고 가스로 인해 조망이 흐리다~

 

                 

                   13 : 30 등산로 한쪽자리 잡고 조망을보면서 간단한점심과 막걸리 한잔으로~~숨을돌리고~

 

식사를 하면서 국내유일 전차 훈련장이 보인다~

 

 

 14 : 10 식사를 하고 난후 등산로에서바라본 우측 삼각봉 좌측 명성산 이다  하산시간이 3시라 발걸음이 빨라진다~

 

삼각봉을 가까이 다가서서 발걸음도 많이 지쳐있고 하산시간도 촉박하고 더운 땀만 흐른다~

 

 

14 : 35 힘들게 올라선 삼각봉 다시 정상을향해 빠른 걸음을 하고~~

 

14 : 50 드디어 정상 어~휴 힘들다 인증샷을남기고 하산~~go~~

 

하산길에 돌아본 삼각봉의 위용~

                                         

                                           이어지는 신안고개하산길은 이미 가을이 깊어 가고있다~

 

붉은단풍과 한적한 등산로는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편한 느낌이다~

 

 

 이어지는 신안고개 하산길 가을풍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