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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깊어가는 가을속으로 빠져든 남산 제일봉

by 산과 자연 2011. 11. 9.

        깊어 가는 가을 속으로 찾어간  가야산  남 산 제  일  봉

 

100대 명산 찾기 : 11년  16  번째  - 인기 명산 순위  43  위 -85번

*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20도 내외

 

*황산 저수지 - 청량사 - 능선 안부 - 정상 -  매화산 갈림길 - 돼지골 -가야산 호텔 - 치인마을 ( 약 7km 4시간 소요)

 

* 남산 제일봉 ( 매화산)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은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흡사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에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 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단풍이 수려하려면 기암괴석이 발달돼야 하는데 매화산이 바로 그런 산. 암봉 사이사이에 단풍이 물들어 그 사이로 뚫린 등산로를 통과하는 산행의 묘미는 특히 일품이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겨울이면 소나무 숲이 어울려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낸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이곳 매화산의 상봉이 남산제일봉(1,010m)이다. 또한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불가에서는 일명 천불산으로 부르며, 소나무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다

남산제일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계곡을 끼고 솟은 산으로 산세를보면 주봉을 기준해서 다섯 갈래로 산줄기가 뻗었는데, 이중 동쪽으로 뻗은 줄기가 이산의 등산로가 된다. 이 능선은 기복과 굴곡이 심해 짧은 등산로에 4개의 좋은 무인 휴게소가 있고, 6개의 쇠계단과 1개의 홈통바위 그리고 침니(Chimney)를 오르내리는 파이프 난간과 절벽을 횡단한는 쇠줄 난간이 있다.

*  10월 중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가야산 만물상 , 소리길 , 남산 제일봉을  오르기 위해 차에 일박이일 일정을 준비 하면서 마음속 설레임을 가지면서

   대전을 아침일찍 출발 하였다 . 화창한 날씨에 기대되는 남산제일봉과 만물상을 두번이나 오르면서도 주변 조망을 보지  못하였기에  가야산으로 접어드니

   맑은 날씨가 오늘 가을 산행을 하기에는 그지없이 조은날씨이다 .

 

청량사에 들어서면서 바라본 뒷편 남산제일봉 능선과 청량사 전경

          

            09 : 30  아침에 대전에서 달려 도착한 청량사 입구 무릉동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저녁에 이곳으로 다시 돌아 와야 한다 .

                     남산 제일봉은 10년전 주식이 영수와 같이 산행한 기억이 잇지만 오래되어서 새로운 느낌이다

           

           청량사 오르는 길목에서 낡은 시골집  전경

 

 황산 저수지 를 끼고 오르는 청량사 길은 가파른 오르막으로 벌써 부터 숨이 찬다

 

 09 : 50 가파른 시멘트 포장길을 20여분간 오르나니 매표소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오늘저녁에 일박하는 주차장이 뒷편으로있다

 

 

 

 청량사로 들어가면서 뒷편 남산 제일봉 바위 암봉

 

 

 

 청량사 경내 보물을 자세하 설명하고 있는 안내도

 

 

 

대웅전 뒤쪽으로 제일봉 능선의 암봉들이 솟구쳐 있고~~

 

 

 청량사에서 가파르게 40여분간  오르고 나니 첫번째로 마주치는 바위 암봉이다 ~~가을색이 울굿불긋 한참 이다~~

 

 

 이어지는 능선 주변 풍광 뒷쪽으로 가야산 능선도 희미하게 보이고~

 

 

 

능선은 갖가지 모양의 바위 암릉으로 이어지고~~~이런 바위길은 제일봉 정상까지 주욱 이어진다~~~

 

 

 

능선 중반에서 저멀리 남산제일봉의 멋진자태가 뽐내고 있고~~

 

 

 바위 암릉의 멋진 모습으로 서로 뽐내고 있고~~~

 

 

 

 붉고 노란 단풍숲속에 하얀 바위 가 멋진 조화를 보이고~~

 

 

 

 

 돌아본 능선 풍광~

 

 

 

 

 

 계속 이어지는 바위 암릉의 모습들~~~

 

 

 

 

 

기기 묘묘한 모습으로 우뚝 솟은 바위들~

 

 

 

붉게 물든  단풍이  한참 절정이다~~

 

깊은 가을숲속의 정겨운 낙엽길도 걷고~~~

 

 

 

 

되돌아본 능선길을 ~~

 

 

 

 

이어지는 바위가  능선의 대부분을 이어진다~~~

 

하얀 안개 구름속에 감추어진 제일봉 정상~~~

 

 

 

정상의 바위길을 많은 철계단으로 안전하게 길을 만들어 놓았다~~

 

 

 

 가야산 우두봉 이 안개 구름사이로 숨어 있다~~~내일은 저아래 만물상을 등산을 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정상에서 바라본  능선길의 수많은 바위 모습과 아름다운 산세가 오늘의 산행의 힘겨움을   잊게 해준다~~~

 

 가야산 정상이 조망되고~~~

 

 

 

 가야산 국립공원의 멋진 산세가 조망되고~~~~내일은만물상으로 해서 서성재로 가야 하고~~~

 

 저멀리 해인사도 당겨보고~~~조금후에 가야할곳이다~~~ㅎ

 

                         

                         12 : 05  바위능선길을 헤치고 도달한 남산 제일봉 정상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조망되는 주변 풍광 안내도~~~

 

 

 

 

 매화산 능선길 이곳은 아직 비지정 등산로 이기도 하고~~다음에 다시 가야할곳이다~~~

 

 정상 주변 에서~~~

 

 

 

 

 

 돼지골에서 가야산 유스호스텔까지 이어지는 하산길은 편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아름다운 단풍 풍광에  힘든 산행의 여정을  잊게 해준다~~~

 

 

 

 

돼지골 의 아름다운 숲속 풍광~~~~~

 

13 : 40 남산 제일봉 산행의 종착지인 해인 호텔  이제 해인사를 거쳐 소리길로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