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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포근한 바람속에 걸은 대관령 선자령의 겨울

by 산과 자연 2012. 2. 27.

                               포근한 바람속에 걸은 大關嶺 仙子嶺의 겨울

 

*100대 명산 찾기 : 12년 첫번째 - 인기명산 순위  80  위  - 87번

 

*2012년 01월15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5도 내외

 

* 구 대관령휴계소 - 국사 성황당   - 새봉 - 정상 - 낮은목- 보현사 - 주차장 ( 약10km 5시간소요)

 

* 선 자 령

선자령 (仙子嶺 1,157m

 

위 치 : 강원 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강릉, 서쪽이 평창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 3월 초까지도 적설량이 1m가 넘는다. 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라는 겨울 산행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의 표고 차 317m를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동네 뒷산 가는 길 만큼이나 평탄하고 밋밋하여 가족단위 산행으로 알맞다.


 

 * 겨울 눈산행의 대명지인 선자령 산행을 하기위해 눈덮힌 대관령을 기대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11 : 20  대관령 눈꽃축제와 겹쳐서 많은 산객들이 붐비고 있다~

 

 

 

화창한 날씨와 그리춥지 않은 날씨덕에 산행은 인파로 붐비였다~

    

      여기서 선자령 까지 약 4.7k 이지만 평탄한 코스 이기에 약 1.30 분정도면 무난하게 도착한다~

 

부지런히 오르는 등산객들~

 

 

 

 

건너편쪽 제왕봉 저멀리 발왕산(용평스키장)이 한눈에 조망되고~~~

 

 

나무가지에는 눈이 녹아 없지만 길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눈이 쌓여 있고~~

 

 

점점 고도를 높여 가니 대관령 풍력 발전 단지의 풍력기가 돌고 있고~

 

 

 

한겨울이지만 아직은 푸르름을 잃지않은 숲속에도 눈이~

 

 

 

 

 

 

 

뒷편으로  제왕봉이 보이고~무선 표시기 타워~

 

 

새봉에 도착하니 많은 산객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고~~~저멀리 강릉과 동해바다가 깨끗하게 조망된다~

 

 

 

 

 새로 뚫린 영동 고속 도로 에는  타고갈차가 대기 하고 있고~(소월 산악회 빨간차 )  초막교 입구

 

 

 

 

 

                                                      14 : 10  점심식사를 한후 도착한 정상

 

 

 

정상에서 몇몇회원분들 따라 걷다보니 원래 하산지를 지나치고 낮은목으로 해서 보현사로 내려선다~

 

 매봉  방면 조망~

 

 

 보현사로 향하는 하산길은 많은 눈으로 덮혀있고  매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는다~~

 

 

15 : 50 보현사 하산길의 많은 눈으로 산행속도가 늦은관계로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한다

 

       보현사 주차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대관령 읍내 눈꽃 축제장에 잠시 들러 관람을 하고~~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