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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백운 계곡의 맑은 물줄기 따라 백운산

by 산과 자연 2012. 9. 15.

             백운 계곡의 맑은 물줄기가 너무 멋진   포 천  白 雲 山

 

100대 명산 찾기 : 인기명산 순위 47위  12년  8 번째  -  94   번

 

* 2012년 09월 01일 토요일 맑고 화창한 날에

 

* 백운 계곡 - 홍룡사 - 등산1코스 - 백운2교- 능선 안부 - 정상 -  봉래굴 갈림길 -  봉래굴 - 백운1교 - 흥룡사 원점 ( 약 4시간 9km 소요)

 

* 白 雲 山

 

높이는 904m로, 광덕산(1,046m)·국망봉(1,168m)·박달봉(800m)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무엇보다 백운계곡이 유명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많이 이용된다. 백운계곡은 약 5㎞의 구간에 펼쳐져 있는데, 시원한 물줄기와 큰 바위들이 경관을 이룬다. 한여름에도 섭씨 20도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백운동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흥룡사()가 있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도선이 나무로 3마리의 새를 만들어 날려 보냈더니, 그 중 한 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이곳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여러 번 중수하면서 처음의 이름인 내원사에서 백운사로 되었다가 다시 흥룡사로 고친 것이다. 6·25전쟁 때 건물이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대웅전요사채만 남아 있다.

산행은 흥룡사와 광덕재에서 시작할 수 있다. 흥룡사에서 시작하면 5분 정도 가서 징검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약수터가 있고, 다시 1㎞를 더 오르면 높이 30m 정도 되는 금광폭포를 만나는데, 이 부근이 백운계곡이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갈림길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오르면 정상이다. 흥룡사에서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백운 계곡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하고 있는 일가족이 ~

 

09 : 45  벌초가 일요일이라 하루먼저 올라와서 포천 백운산 산행 하기 위해 백운계곡 흥룡사에 도착 한다  

 

토요일 아침이라 아직 이른 시간이라 냇가에는 피서객들이 보이지않고

 

10 : 00  광덕 고개에서 시작 하려고 했으나 올라가는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흥룡사에서 시작 한다 

 

오늘 가야할 지도를 보면서 코스를 잡는다 1코스로 올라 봉래굴을 걸쳐 흥룡사로 회귀한다  

 

 

 

백운 2교 건너 산행이 시작 된다~ 

 

백운  2 교 전경 

 

요몇일 비도 오고 날도무더워 버섯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맘으로 산주변을 둘러 보면서 산행을 한다 

 

노란 망태 버섯

 

그렇지만 그다지 버섯을 보이지 않고 알수 없는 버섯들만 드문 드문 보인다  

 

이어지는 오름길에서 전망  좋은곳에서 바라본 산줄기~ 

 

 

10 : 50  저멀리 지나왔던 국도 길도 보이고~ 아스라이 명성산도 보인다~~

 

시작부터 이어진 능선 오름길은 가뿐숨을 내쉬게 하고~~땀이  계속  흐른다~~ 

 

그렇지만 ㅣ차분하게 오르는 능선 오름길은 시원한 바람과 햇살에 가슴이 트이고~ 

 

능선길 전경 ~~

 

 

능선길에서 쓰러진 나무들 이번 태풍으로 굵은 나무 가 산길을 가로 막어 있다~ 

 

능선 오름길 에서  

 

 

11: 40  정상 바로 아래 넓은 공터에서 산악회분들 식사를 하고~~ 

 

11 : 45 약 2시간여만에 정상에 도착 한다 넓고 훤한 정상이 시원하다~ 

 

나도 한~~컷 하고~ 

 

다시 되돌아 하산길에서 봉래굴 방면으로 하산 한다  

 

봉래굴 하산길은 급경사로 사람발자욱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13: 10 봉래굴   겉으로 보이긴 작은 굴 같으나 속안을 들여다 보니 넓은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봉래굴을 지나 이제부터 백운 계곡의 진면목  보이기 시작 한다~  

 

비가 온지 얼마 되지 않고~ 계곡엔  꽤나 많은 수량의 물길이 흘러 내려 간다  

 

 

거침없는 물줄기~~ 

 

때묻지 않은 계곡속의 아름다운  소가 햇살에  비추고~ 

 

 

이렇게 시원하고 멋진 물속에서 흘린땀을 씻어 내고~~너무 너무 시원하면서  조금 있으니 추어진다~ 

 

 

멋진 계곡의 물줄기와 풍광~ 

 

 

이끼바위~~ 

 

 

 

 계곡 하산길에서  어느 여유로운곳에서 일가족의 피서를 즐기고 있는 풍광이 보인다  

 

두 귀염둥이의 익살스런 장난이 미소를 짓게 하고~~형제 인지 쌍둥이 인지~~ㅎ

 

 

14 : 30  흥룡사에 도착 한다  이곳에는 세계최대의 염주가 법당에 모셔져 있다~

 

법당안에 모셔져 있는 염주 

 

흥룡사 전경

 

 

 

 

아침에 보이지않던 피서객들이 뜨거운 햇살아래 물놀이를 하고~~ 

 

 

* 전부터 산행 하고 싶었던 백운산을  벌초로 하루 먼저 와서 기분좋게 산행을 하고 멋진 백운 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 있어서 멋진 하루 였다~~

 

  이곳애서 이어지는 국망봉 청계산도 앞으로 이어서 산행을 기약 하고  가평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