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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산행 사진

북한강 청평 호반의 멋진 조망과 함께 호명산

by 산과 자연 2013. 2. 28.

                北漢江 청평 호반의 멋진 조망과 함께 虎鳴山

 

* 2013년 2월23일 토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영하 4도 내외

 

* 청평고 입구 - 체육쉼터 - 청평역 갈림길 - 전망대 - 호명산  - 청평역 ( 약 6km 3시간30분 소요)

 

*  호 명 산

 

호명산(虎鳴山·632m)은 한북정맥 귀목봉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의 봉우리로 청평댐 뒤쪽으로 솟아 있다.

옛날에는 호랑이가 많아 그 울음소리가 마을까지 들려와서 호명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청평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전철 산행지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호명산은 주변의 호반 풍경이 아름다워 인기가 있다. 산 자체의 고도는 그리 높지 않으나 전망대처럼 우뚝 솟아 있어 조망이 뛰어나다.

 바로 아래 조종천이 흐르고, 남쪽의 청평댐 뒤로 널찍한 청평호가 펼쳐진다. 능선으로 이어진 북동쪽의 산정에는 인공호수인 호명호가 있다.

낮은 곳과 높은 곳의 호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평댐과 북한강 주변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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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어머님 제사를 지내고 현리에 성묘를 다녀온김에  청평에 홀로 하차 해서 찜질방에서 일박을 한후 쳥평고옆 호명산 산행을 준비 한다

 

 

 08 : 35   청평고에서   찜질방에서 밤새 온갖 소음으로 잠을 설쳤지만   쌀쌀한 날씨에 도보로 약 15분 걸어서 청평고 옆 호명산 진입로에 도착 한다

 

 

               

                  

 

 

                                              초입부터 완만하게 오르기 시작한 등산로에는 이른 시각인지 사람은 보이지 않고 체육 시설에 도착한다

 

 

 오름길에 바라본 청평읍내와 아래쪽 청평역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가평방면 을 조망 하고~

              

                   약 30여분을 완만하게 오르고 나니  이정표가  나오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으름길이 시작된다

 

 

                                                   오름길을  가뿐  숨을 내쉬면서 한걸음씩 내딛는다~

 

 

  09: 30  산행시작 한시간여만에 시원하게 청평 호반을 조망 할수있는 전망대에 도착 햇다  맑은 날씨로 북한강과 주변 산줄기가 거침없이 조망되고

            경춘가도를 달려 현리 고향 가는길을  몇십년 다녔지만 이렇게 위에서 조망하니 새삼 또 다른 감회를 느끼게 한다

 

 

 꽁꽁 얼어 있는 청평댐

 

 

 

 

 

 

   전망대에서 시작된 오름길은 눈과 얼음으로  등산로를  덮고있어 내딛는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하고 가파른 등산로 역시 가뿐 숨을 내쉬게 한다

 

 

 10 : 25  호명산 정상

 

 전망대에서 가파르게 오르고 난후 도착한 정상에는 조용하고  이른 시간이라 올라오면서도 산객은 몇명 보지 못햇다~

 

 

 맑은 날씨 덕에 주변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건너편 뽀루봉도 손에잡힐듯 보이고~

 

 

 

 

 현리 방면을 조망한다  아래쪽 조종천따라 운악산까지 현리까지 이어지는 길은 40여년간  명절때나 집안일이 있을때 차로다녔던길이었지만 

 산위에서  이렇게 조망할수있어 또다른 느낌이다

 

 

 

 

 

 

 

 

 가평 방면 조망한다  하얗게 보이는 봉우리는 명지산 화악산도 조망되고~~

 

 

 계속이어지는 능선길 상천호까지가 산행길로 이어진다

 

 

 

 

 청평댐 건너편 뽀루봉 화야산방면도 조망되고~

 

 

 가평 북면쪽  경기 최고봉 화악산과 명지산도 조망되고~~

  

    여유롭게 산주변을 조망하고 가져온 간식을 먹다보니 산새들이 내주변을 맴돌기에 손에 올려 놓고 휘파람을 부니 처음에 머뭇 머뭇 하다가 금방 낚아채간다

 

 

    첨에는 한두마리가 오더니  수가 늘더니 5-6 마리가 번갈어 손위에 땅콩 호두를 낚아 채간다~

 

 

 

     약 10여분간 새들과 놀다가 먹이를 땅에 놓고 하산을 한다~

 

 

 정상에서 셀카로 인증샷을 찍고~~

 

 

 

 

 

 

 아직은 한가한 정상부 풍광~

 

 

  청평역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보니 오름길에  많은 산객들이 부지런히 땀을 흘리면서  오르고 있었고 이곳까지 게속 줄이 이어져 있었다~~

 

 

 

 

 

 

  11 : 40   부지런히 하산길을  땀을 흘리면서 내려오니    청평역에서 오르는 산행 초입부 에 도착한다 

 

 

 

 

 청평역 쪽으로 여유롭게 걸으면서~

 

 

 

 

 

 

 

 청평역서 호명산 초입으로 건너는 조종천에는 봄기운을 느낄수있는 시원찬 물줄기가 흘러 내리고~~

 

 

 

 

 호명산을 되돌아 보면서~~

 

 

 

 

 

 

 

 청평역 역내에서 호명산을  조망하고~~

 

 

 

 

 약 3시간여만의 홀로 산행이었지만 호명산의 시원한 조망을 볼수있었던 산행이었다

 

 

 청평에서 용산까지 지하철을 타고  용산에서 대전행 기차를 타고 창밖으로  여의도를  조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