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전망 검단산

팔당호 전망 보러  검단산 으로

 

* 2014년 06월 26일 목요일 맑고 무더운날에 28도 내외

 

* 창우동 에니메이션고등 - 유길준묘역 - 체육쉼터 - 능선길 - 정상 - 산곡초등학교  ( 약 7km 3.30분 소요)

 

 

***검단산 657m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黔丹山)  657m은 한강과 접해 있어 산세의 막힘이 없고 동,서,북 3면의 조망이 뛰어 난 산으로 호수같은 팔당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검단산은 충북 괴산에 거룩한 산이라는 뜻의 산이 있고, 성남시 상대원동에도 535ｍ의 산이 또 하나 있다.

 

'검단'이란 산 이름은 백제 위덕왕 때 검단 이라는 도인(道人)이 은거하여 유래했다는 설과 각처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을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백제 초기 도읍지로 추정되는 위례성의 외성이 있던 산으로 조선시대까지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 한다. 동쪽으로는 한강과 접해있어 산행이 어려우며 주로 서쪽과 북쪽으로 등로가 개설 되어 있다. 팔당댐 아래쪽 배알미동은 임금을 배알 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지어진 지명이며, 이곳에서 동쪽으로 자리한 도미진(都尾津 )은 백제 제4대 개루왕과 도미의 아내와의 슬픈 전설이 있는 곳이다.-한국의산천에서

 

 

09 : 50  오늘은 모처럼  서울방면의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을 산행 하기 위해 올라 왔다 

팔당대교를 건너면서 늘 검단산을 올라 팔당호를 전망 해야 하는 맘이 많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놀뫼 산악회에서 일정이 잡혀 같이 산행을 한다

 

 

입구에 있는 검단산 안내판을 보면서

 

 

 

오늘의 산행 코스를 그려보고

 

서울 근교산이라 산책하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 편안하게  산행을 시작 한다

 

 

유길준 묘역을 지나면서

 

10 : 20 약 30여분의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니 첫번째 체육 쉼터에 도착했다

 

11 : 15  체육쉼터를 지나면서는 계속 오름길과 잘설치해놓은 계단을 걷게 되고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온몸이 땀에 젖고 갈증에 목을 자주 축이게 된다 .

 

 

11 : 40  산행시작 약 2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이곳 까지 오름길은 많은땀을 흘리게 하고~

 

하지만 아쉽게도 뿌연 연무로  팔당호와 주변 산세 조망이 흐리기만 해서 기대한만큼의

멋진 조망을 볼수 없었다  그나마 망원으로 당겨보면서  주변을 조망 하고

 

건너편 예봉산도 못가봤기에   가을에  친구들과 일정을 잡어보야야 하겠다

 

팔당대교와 저멀리 구리시 전경이 뿌옇게 보이고~

 

하남시도  조망 하면서

 

저멀리 미사리 조정 경기장도 보이고

 

팔당역 전경

 

검단산에서 바라보는 조망안내판

 

 

팔당댐도 당겨 보고

 

 

 

양수리 주변 전망

 

정상 아래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쉬어 간다

 

산곡 초등 학교 방면으로 하산하면서 계곡풍경

 

땀에 젖은 몸을 이곳에서 세면과 탁족을 하면서 더위를 식힌다

 

산곡 초등 학교 에서 시작 되는 산행 초입부

 

 

 

13 : 35  하산길 정원이 아름다운 가든앞에서

 쉬며 놀며 여유로웠던 검단산 산행은  4시간여만의 산행을 마치고  대전으로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