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명품 산행 2 탄) 설악 토왕성 폭포의 힘찬 물줄기

( 2014 명품 산행 2탄 ) 토왕성 폭포의 힘찬 물줄기가 토왕골로 흘러 내리고

 

*2014년07월05일 토요일 흐리다가 맑음 약 27도 내외

 

*소공원- 비룡폭포- 토왕골- 토왕폭포- 함지덕골- 별따길 (선녀봉)-비룡폭포

 

* 토 왕 성 폭 포

 

토왕성폭포[ 土旺城瀑布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다. 신광폭포(神光瀑布)·토왕폭(土旺瀑)이라고도 한다.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가운데 하나이다.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의 칠성봉(七星峰:1077m) 북쪽 계곡 450m 지점에 있다. 설악산 신흥사 동남쪽으로 석가봉, 문주봉, 보현봉, 문필봉, 노적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암벽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서, 멀리서 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 놓은 듯하다. 겨울철에는 산악인들이 빙벽훈련장으로 이용한다. 폭포의 물은 토왕골을 흘러 비룡폭포와 육담폭포를 지나 쌍천(雙川)에 흘러든다

토왕성폭포는1단 150m, 2단 80m, 3단 90m으로 이어진 높이만 320m로 아시아 3대 폭포라네요

 

 

 

 

설악산 비경 토왕폭포의 웅장한 자태

 

 

03 : 30  설악동 도착해서 하차 직전 버스안

오늘은 토왕성 폭포 산행을 하기 위해 대전에서 밤11.20 분에 출발해서 4시간여만에 설악동에

도착해서 산행 준비를 한다  다행스럽게 비예보가 있었지만 하늘은 맑게 개여있었다

 

 

설악산을 수없이 산행을 하였지만 토왕성 폭포 산행은 첨이고 또한 위험하고 어려운 암벽을 로프를 잡고 가야 하는

코스라 마음 단단히 준비 하고 새벽산길을 걸어 올라 간다

 

05 : 20 비룡폭포 지나면서 날이 밝어 오고  토왕골의 멋진 폭포도 보이기 시작 한다

 

 본격적으로 계곡을 오르면서 미끄러운 암반과 계곡을 넘나들면서 안전에 주의를 한다

 

다른 회원이 찍은 사진에 내모습 -1

 

 

설악 봉우리의 위용과 아름다운 계곡 풍광에 탄성을 자아내고~

 

계속 이어지는 계곡 암반을 조심스럽게 로프를 잡고 건너 간다

 

로프를 자칫 놓치면 저아래 20 여미터의 골짜기로 그냥 미끄러 지게 된다

 

 

토왕골 주변 멋진 설악 봉우리

 

05 : 40  약 2시간 여만에 새벽길을 올라 멋진 토왕폭을 만나게 되었다

어제 내린 비로 토왕폭포는 멋지고 우렁찬 물줄기가 상단부터

하단까지 흘러 내리고 있다

 

 

평소에는 물줄기가  약하게 흐르든지 아님 말라 버린 토왕폭포을 볼수 있지만 오늘 만큼은

폭포의 웅장한 물줄기가 너무 멋진 모습 이었다

 

 

 

 

토왕폭포 상단부를 오르기 위해 미끄러운 암벽을 오르고 있는 회원들~~

 

노적봉도 아침 햇살에  하얀 봉우리가 빛나고있다

 

토왕폭중간에서 상단부를 오르기 위해 로프를잡고  조심 스럽게 건넌다

 

 

 

다른 회원이 찍은 사진에 내모습 -2

 

 

06 : 20  토왕폭 중단부에서 아침 식사 하면서 잠시 숨을돌린다

 

오늘 가야할  선녀봉과  솜다리 릿지길의 솜다리봉이 햇살에 ~

 

노적봉과 주변 봉우리도 햇살에 환하게 아침을 맞이 한다

 

 

토왕폭 우측 골짜기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상단 에서 중단으로 물길이 거침없이 흐르고

 

하단부 전경

 

첫번째 만나게 되는 암벽 오름길

 

이곳 오름길에서 로프를 거는 선두팀의 어려움으로 꽤나 많은 시간이 지체 되고 있었다

약 30여분의 사투끝에 선두팀이 이곳에 로프를 내려 줄수 있어 차근 차근 올라 간다

 

암릉길을 힘을 내며 오르고 있는 회원

 

암벽길을 올라 서서 바라본  주변 풍광

 

점점 고도를 높이 올라 가니 토왕폭의 상단부가 점점 가까이 보인다

 

2번째 난관인 직벽을  로프를 잡고 힘겹게 오르고 있는 회원들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아래에서 올려다본 상황

 

경사면을 오르면서  뜨엄 띄엄  야생화도 보인다

솔 체 꽃

 바위틈에 돌 단 풍

 

08 : 50  토왕폭 상단부을 아침 식사하고 약 2 .20 여분만에 올라 섰다

 

 

 

회원들도 힘들고 지친 몸을 잠시 쉬면서 재충전을 하고 있다

 

09 : 05 분  드디어 토왕폭 상단 계곡에 도착 했다

 토왕폭 상단에서 바라본 설악 풍광 ( 본 사진은 선두에서 먼저 올라가신 회원님이 찍은 사진)

아쉽게도 내가 올라왔을때는 자욱한 구름이 몰려 올라와서 풍광을 볼수 없었다

 

좌측 노적봉과 저멀리 설악동 계곡도 보이고

 

토왕폭포 상단의 계곡에도 많은 물이 흘러 토왕으로 흘러 내려 가고 있었다

회원들도 이곳에서  마실물도 병에 담고  세면을 하면서 잠시 여유를 갖는다 .

이곳에서 저마다 물을 병에 담어 가면서  우리나라에서 위험 하고  높은 계곡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이제 여기서 부터 선녀봉 방면으로 산 8부 능선을 가로 질러 무성한 숲길로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