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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산행사진

회동수원지와 아홉산

by 산과 자연 2014. 7. 29.

회동 수원지를 조망 하면서 걸은   아홉산

 

* 2014년 07월 19일 토요일 맑고 덥고 습한날 약 32도 내외

 

* 179번 버스 종점 - 철탑 - 하영봉 -9봉 - 아홈산 - 1봉  - 철마면

 

* 아 홉 산

 

 

부산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에서 금정구 회동동 회동수원지쪽으로 길게 드러누운 아홉산(해발 360m)은부산의 진산 금정산 주능선을 내달리다 잠시 산성 끄트머리에 걸터 앉아 동쪽인 오른편 저 멀리 회동수원지를 바라보면 바로 뒤에 올망졸망한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온다. 아홉산이다.

기장군에서는 일명 운봉산과 계좌산이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만 아홉산은 일부 산악인들이 자신들만의 산행코스로 남겨 놓았다고 말할 정도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곳이다.

이 산은 비록 해발은 낮지만 오목조목한 산세에다 금정산 주능선과 회동 수원지 전경을 감상하면서 초겨울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숲길을 걷는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 특히 9개의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며 타는 재미가 일품이다.

또 정상을 지나면서부터는 평평한 숲속길이 이어져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산행코스다

 

13 : 20  아 홉 산 정상  에서 

11 : 00 오늘은 부산의 명소인  회동 수원지 수변 산책로와 수원지를 감싸고 있는 산세  아홉산을 산행 하기 위해 

회동 수원지 입구에 도착 했다

 

내리 쬐는 햇살이 너무 뜨거워 그늘을 찾었지만  약 10여분간 도로를 따라 올라  산행입구에서 시작을 한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오르막길은 많은 땀이 흘러 내리고 발걸음도 무겁기만 하다

 

약 30여분간의 오르막을 올라 첫번째 전망터에 도착해서 저멀리 금정산 줄기도 보이고

 

금정산 아래에 있는 대학 캠퍼스도 당겨 보고

 

수변 산책로 가 시작되는  오륜대 방면도 내려다 본다

 

 

저멀리 금정산의  고당봉도 당겨 보고

 

지난 6월에 금정산 고당봉에 올라서서  회동 수원지를 바라보았을때 전경

 

 

 

능선길을 걸어 가면서  멀어 져가는 회동 수원지 와  금정산 능선

 

 

무더위속  많은 땀을 흘리면서 걷는중  조망터에서  잠시 쉬면서 이곳에 앉어 있는분들이

얼음막걸리를 권해 2잔을 마시니 너무 시원 하다

 

12 : 30  아홉산의 첫번째 정상에 도착 했다   이곳 아홉산은 정상석이 2군데가 있는데 마을마다  정상석을  세워 놓았다고 한다

 

 

 경부 고속도로  방면도 조망 하고~~

 

첫번째 정상석을 지나 능선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두번째 정상석에 도착했다

 

 

능선길을 따라  하산하면서  조망터에서  철마면을 바라 보면서 우리 일행은 저기 아래

마을을 가로 질러 회동 수원지로 걸어 가야 한다

 

 

 

14 : 00  아홉산을 내려와  밤나무집 가든으로 빠져 나온다

 

 

내리 쬐는 햇살아래 뜨거운 아스팔트길을 걸어  철마면소재지를 향해 걸어가면서

 

철마면 에서 이정표를 보니  회동 수원지 까지  7.5km 너무 멀다 

 

하천에 내려 앉는 학을 보고

 

 

 

회동 수원지 로 향해 아스팔트길을 걷는 내내  많은 땀이 줄줄 흐르고~~길가에 멋진 소나무

 

 

 

 

 

상현 마을  회동 수원지

 

모두들 뒷풀이 막걸리 한잔  하면서

 

 

철마면에 있는  연꽃 군락지에서

 

 

 

 

 

일광 해수욕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