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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월악산 영봉

by 산과 자연 2014. 10. 20.

월악산 영봉

 

* 100대 명산 찾기 : 인기명산 순위 18  위 - 106 번

 

* 2014년 10월 19일 일요일 맑다가 흐림  약 23도 내외

 

* 수산교 - 보덕암 - 하봉 - 중봉- 영봉 - 헬기장 - 마애불- 덕주사 - 주차장( 약 12.5km 6시간)

 

충주호의 아름다움과 기암의 멋스러움을 간직한 국립공원 월악산행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 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월악산은 백두대간이 소백산에서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의 위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단애가 맹호처럼 치솟아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월악산을 중심으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산을 비롯하여 용두산, 문수봉, 만수봉 등 수려한 산봉우리들이 즐비하고, 정상(영봉)에 오르게 되면 만고풍상을 견디며 자라온 잣나무가 사계절 푸르고 동서남북으로 훤히 트인 하늘이 쾌적하게 펼쳐지며 또한 충주호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월악산 영봉은 국사봉이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겨져 "영봉"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097m로 험준하며 가파르기로 이름나 있고 암벽 높이가 150m, 둘레가 4km나 되는 거대한 암반으로 형성되어 있다. 945봉 능선길에서 바로 앞에 영봉이 보이지만은 바위 봉우리를 한참 뒤로 돌아서 철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하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10 : 10 약 30년만에 다시찾은 월악산 산행을 위해 보덕암 입구에 도착 했다

 

그동안 월악을 찾을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이리저리 미루다가  하봉부터 영봉까지 새로운 등산로가 잘 조성

되었다는 소식과 가을의 정취를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 그예전 산행시 너무 힘들었던 추억이 생생하여

이번 산행도 약간은 긴장을 느끼면서 발걸음을 재촉 한다 .

 

 

 

수산교에서 부터 보덕암까지 임도세멘포장길을 약 30여분 이상 올라 가야 된다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주변 풍광

 

 

 

 

약 30여분간  올라  보덕암 입구에 도착 했다 바가지에  물이 차면 기울면서 목탁을 때리게 만들었다  

 

 

보덕암 전경

 

 

 

보덕암에서 부터 시작된 가파른 등산길은 역시 월악이었다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산길과

 

잘조성된 철계단이 연속으로 이어지면서  땀방울이 이마에 맺히고 가뿐 숨을 내쉬면서 올라간다

 

 

 

 

11 : 30  보덕암부터 이곳 하봉 전망대까지 약 1시간의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니 멋진 전망이 눈앞에 들어 온다

 

 

 

충주호 전경

 

 

 

수산교 : 산행시작 했던 다리를 당겨 보고

 

 

 

 

월악나루터 조망

 

 

 

충주호 와  월악교 전경

 

 

 

전망대를 지나면서 가야할  하봉과 뒷쪽 중봉이 우뚝 서있다~

 

 

 

하봉으로 이어지는  구름 계단이 멋지고~

 

 

중봉을 눈앞에 두고 잘조성된 계단을 가뿐숨을  내쉬면서 올라간다

 

 

 

 

12 : 15  중봉에 올라서서

 

 

중봉에서 영봉쪽으로 내려 서면서  바라본 영봉 전경

 

 

영봉을 오르는 가파른 계단길이 아찔하다

 

 

12 : 55  보덕암에서부터 약 6km의 하봉- 중봉 - 영봉까지

가파른 오름길을  2.40 분을 힘겹게 올라 영봉에 도착 했다

 

 

영봉 정상석주변에 너무 많은 산객들로 붐벼 바로옆으로 나와 인증샷을 찍고

 

 

1985년도 월악산을 찾었을때  정상에서

 

이때 영봉 오를때  아무 준비없이

물만 가지고 올라왔기에 고생엄청했던기억에

지금까지 월악산을 오지못했었다 

 

하산 방면 조망

 

 

 

정상아래 공터에서 회원님이 준비해온 찌개에 간단하게 반주를곁들여 맛난 점심을 먹고

여유있게 하산길을 걸어 내려 온다

 

 

덕주사까지 약 1.2km 거리는 가파른 하산길이 이어지고 주변 조망을

볼수있는 조망터가 있어 월악 능선을 전망 할수 있었다.

 

 

 

하산길에서  조망

 

 

1985년도  힘들게 올라가면서 찍었던 사진

 

 

 

 

 

하산길에서 내려다본 마애불이 있는 법당

 

 

 

덕주사 마애불

 

 

마애불뒷 바위 암반에서 샘솟는 감로수물맛이 아주 좋다

 

 

 

 

 

 

덕주사로 내려 오면서  붉은 단풍이 보인다

 

 

15 : 45  덕주사에서 도착했다

 

 

 

 

 

 

 

 

 

 

 

 

덕주  계곡  가을  풍광

 

 

 

 

 

학 소 대

 

덕주 계곡의 아름다운  단풍 풍광

 

 

 

 

15 : 40    덕주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뒷풀이로  수육에  막걸리 한잔 하고  대전으로 돌아 온다

 

 

 

               **   30년만에  찾어온 월악산  하봉 부터 영봉까지 멋진 풍광과 함께  생각보다 여유로운 산행이었고

 

등산길도 많은  계단을 조성 해서 다니기 좋게 해서  많은 산객들이 힘들지 않고 산행을 할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