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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무더위속 영월 백덕산

by 산과 자연 2014. 7. 22.

무더위속에 땀과의 사투  영월 백덕산

 

* 100대 명산 찾기 : 산림청 지정 인기명산   -  105     번

 

* 2014년 07월 17일 목요일 흐리다가 맑음  약 32도 내외

 

* 백덕 산장 - 흥원사 - 계곡 안부 - 고인돌 바위 - 촛대 바위 - 정상 - 낙타 바위 - 흥원사 원점 ( 약 8.5km 5시간 소요)

 

* 백 덕 산

 

백덕산 [白德山]높이 : 1350m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특징, 볼거리
강원도 치악산 동쪽편 횡성, 평창, 영월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산줄기가 자못 육중하고 골이 깊어 해발1000m의 고산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정상은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사자산과 백덕산은 불과 4km 남짓한 능선에 함께 있으므로 모두 백덕산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백덕산 북서쪽 산줄기 3km지점에 위치한 사자산은 원래 산밑의 법흥사가 신라 구라선문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산이었던 관계로 유래된 것으로 보는데, 불가에서는 백덕산을 사자산이라 지칭하므로 현재 지형도상에 표기된 사자산의 위치도 불확실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극치를 이룬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려 있을 뿐만 아니라 법흥사를 거쳐 올라가는 주계곡 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가을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또 그 사이를 따라 난 계곡길엔 크고 작은 폭포와 소, 담이 수없이 이어진다.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닿지 않은 산이라 가을정취에 흠뻑 빠지게 한다. 겨울엔 적설량이 많아 온 산이 눈꽃으로 뒤덮인다.


백덕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이 우뚝솟은 협소한 쌍봉으로 이뤄져 있다.

 

백덕산 야영장 전경

 

11 : 00   백덕산장 입구에서 내려 산행 준비를 한다

 

계곡에는 가뭄으로 많은 물이 보이지 않고 짙은 녹음이 한여름을 느끼게 한다

 

 

산행초입에서 가야할 코스를 점검 하고~

 

오늘의 산행 지도 및  궤적도

 

초입부터 계곡을 치고 올라 간다

 

 

 

 고인돌 형태의  바위가  계곡안에 보인다

 

물이 많지 않은 계곡은 원시림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12 : 00  이곳까지 계곡을 치고 올라오면서 계곡이 끝나고  여기부터는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 된다

 

 

 

 

등산로에  작은 독사가 지나가고~~

 

40여분간의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니 많은 땀에 온몸이 젖고  거친 숨소리만  내쉰다

 

 

13 : 20  약 1.20 분동안 이어지는 오르막 산길이 촛대 바위 부터 능선으로 이어진다

 

 

촛대 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 간다

 

바위틈에  끈질긴 생명력이 돌양지 꽃

 

나무 아래 부분이 묘하게  넓게 펴져 있다

 

 

 

 

14 : 30  산행 시작 2.30 여분만에 백덕산 정상에 도착했다 

여기 까지 능선길은 우거지 숲으로 조망이 별로 없고 지리한 오르막으로 많은 땀을 흘렀고 더위에  고생을 하였다

 

 

 

산행 초입이었던 법흥 계곡 방면을 조망 하지만 흐린 안개로 잘보이지 않어 아쉽고~~

 

 

 

백덕산은 하산길도 그리 만만치 않어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지 조심 스럽게 발을 내딛으니 힘이 든다

 

용바위 전경

 

 

타 형태의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