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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산행사진

2014 년 대둔산의 가을 풍광

by 산과 자연 2014. 10. 28.

대둔산의 가을 풍광

 

* 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20 도내외

 

* 수락 계곡 주차장  -  수락폭포 - 330계단 - 마천대 - 낙조 산장 -  원점 회귀 ( 약 8.5km 5시간 소요)

 

13 : 00  깊어가는 가을날 햇빛이 너무 좋아 업무를 마치고 대둔산 수락 계곡에 도착 했다  

 

 

주차장옆 계곡에는 어제 내린비로  제법 많은 수량이 흘러 내리고 있고  계곡옆 단풍도 물들어 가고 있다~

 

노랗게 물든 단풍도 이쁘고~

 

 

약 4년만에 수락 계곡을 다시 찾어  나선 산길옆으로  빨갛게 물들어 가는 단풍 나무가 늘어서 있다~

 

 

승전탑앞에  이쁘게 물들어 가고 있는 단풍 나무아래~ 쉼터를 지나고~ 본격적인 산길에 접어 든다

 

수락 계곡 초입에 선녀 폭포도 지난 이틀 동안 내린비로  우렁찬 물소리와 함께 물줄기도 힘차게 내려 몰아 치고 있다~

 

선 녀 폭 포 앞에서

 

 

 약 30여분 가볍게 산길을 올라 서니  수락 폭포 에 다달었다..    지난 여름 보다

 

훨씬 웅장하고 장쾌하게 폭포물줄기가 쏟아지고 있고~

 

지난 몇번 수락 계곡을 찾었었지만  오늘같이 이렇게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본적이 없는것 같다 ~~

 

수락 폭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유명한 330 계단길이 이어진다  .. 예전에 군지골에 220 계단으로 유명 했었는데 

 

 군지골 산행로가 폐쇄 되고 새로운 계단길을 잘 조성 해놓았다~

 

차근 차근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계단길을 올라 간다 .

 

 

 4년전에 군지골을 연결해놓은  구름 다리 전경

 

오늘은 구름다리를 거쳐  정상을 가지 않고  330 계단 끝점에 등선을  타고 

 

 천대로 올라 가기로 하고 잠시 사진만 찍고 올라 선다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능선도 시원하게 조망 되고~~

 

 

이어지는 계단길에 다리도 아프고 숨도 가쁘게 내쉰다 ~

 

계단길을 올라서서 내려다본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 보이면서  힘든 산행에 잠시  가슴이 탁 트인다 ~

 

계속 이어지는 암릉과 멋진 소나무의 조화~  잠시 소나무 아래 쉬면서  목을 축이고~~숨도 돌린다~

 

15  : 05   약 2시간여의 산행을 하여  마천대 정상에  올라 선다 ~

 

 

 

 

정상 아래 펼쳐진  가을빛 가득한 울긋 불긋 산세가 너무 아름답다~~

 

 

 

대둔산의 명물 구름다리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 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1980년대 초에 방학때  대둔산을 찾었을때의 구름다리 모습~ 출렁 출렁 거려  건너기가 힘들었던때이다~

 

                                                       동심 바위 에서                                                                        구름다리에서

 

 

관광객을 태운 케이블카도 바쁘게 움직이고~~

 

 

 

 

금산에서 오다가만나는 배티고개 휴계소와  대둔산 자연 휴양림 전경

 

 

대둔산 자연 휴양림의 아름다운 전경

 

마천대를 지나  낙조산장 방면으로 능선을 타고 오다가 잠시 쉬면서  준비해간 맥주와 빵으로  여유를 즐기고~~

 

 

가야할  낙조 산장도 바라보고~

 

 

능선에서 바라본 대전시내 전경도 아스라히 보이고~~

 

 

용문골을 내려다 보고~~

 

 

16 : 25  낙조 산장에서~최근 새로 신축해서 깨끗하게 조성 해놓아 보기가 좋다~

 

 

 

 

낙조 산장에서 수락 계곡으로 하산 하면서  붉은 단풍이 발길을 사로 잡는다~

 

 

단풍 1

 

단풍 2

 

단풍 3

 

단풍 4

 

 

계단에 수북히 쌓인 떨어진 낙엽

 

아직 물들지 않은 푸른 단풍잎과 계곡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와 붉은 단풍에  사진을 찍다 점점 시간이 늦어지고~

 

 

 

 

 

17 : 50  하산 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해가 저물어 가는중에 수락 주차장으로 돌아 왓다~

 

 

17 : 50  하산 하면서 이쁜 단풍과 시원한  계곡을  찍다 보니 해가  어둑 어둑 해졌다 

널널하게 약 5시간의 산행 시간이 걸렸지만 이가을 대둔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수락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