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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처님 오신날 계룡산 신원사 그리고 개태사의 풍경

by 산과 자연 2019. 5. 14.


부처님 오신날 계룡산 신원사 그리고 개태사 의 풍경


* 2019 년 05월 12일 일요일


* 걔룡산 신원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651년(의자왕 11)에 열반종(涅槃宗)의 개산조 보덕(普德)이

창건하였다.

신라 말에 도선(道詵)이 이곳을 지나다가 법당만 남아 있던 절을 중창하였고, 1298년(충렬왕 24)에는 무기(無寄)가 중건하였다. 조선 후기에 무학(無學)이 중창하면서 영원전(靈源殿)을 지었고, 1866년(고종 3)에 관찰사 심상훈(沈相薰)이 중수하면서

신원사라 하였으며, 1876년에 보연(普延)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원사 경내 연등




























中 嶽 檀 (중악단)


대웅전에서 동쪽 약 50m 거리에는 이 절에서 관리하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호인 계룡산 중악단(中嶽壇)이 있다. 본래는 계룡산의 산신제단(山神祭壇), 즉 계룡단이었던 것이 조선 말 고종 때 묘향산에 상악단(上嶽壇), 지리산에 하악단(下嶽壇)을 두고 있었으므로 중악단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용 암



점심 공양 하면서









보 광 원








개 태 사


개태사(開泰寺)는 936년(태조 19)에 고려의 왕건이 후백제를 제압하고 세운 사찰이다.

근래에 들어와 수차례 발굴 조사되었는데, 최근 법당 등을 복원한 개태사 구역과 원래의 개태사지로 구분된다.

개태사지는 개태사 석조삼존불입상이 있는 현재의 개태사로부터 북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다.

 개태사에 전하는 문화재로는 석조삼존불입상과 오층석탑, 철확 등이 있고

개태사지에서는 석조공양보살상과 석조(石槽) 등이 수습되었다.

 개태사 마당에 세워져 있는 오층석탑은 개태사지에서 옮겨온 것인데,

 원래는 석조공양보살상과 한 짝을 이루고 있었다.



















보물 제 219호 개태사  석조여래삼존입상


보물 제219호. 본존상의 높이 415㎝, 우협시보살상 346㎝, 좌협시보살상 349㎝.

 개태사는 936년(태조 19) 태조가 후삼국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절이므로

이 삼존불상은 개태사 창건 당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조 왕건 어진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