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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산행 사진

경기 명산 찾기 국망봉

by 산과 자연 2020. 4. 8.


경기 명산 찾기 국 망 봉



* 2020 년 03 월 29 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13도 내외


* 국망봉 휴양림 - 저수지 - 임도길 - 능선 안부 - 국망봉 - 신로령 - 원점 ( 약 9 km 5.30 분 소요)


* 친구들과 함께



* 국 망 봉



광주산맥의 주능선으로 경기도 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국망봉(1,168m)은

 암봉이 거의 없는 육산으로 코스는 험하지 않으나 해발이 높아 산행이 쉽지 만은 않은 산이다.

하지만 주능선의 길이만도 15㎞에 이를 정도로 산세가 웅장해서 일명 "경기의 지리산" 이라고도 불린다.

국망봉을 오르내리는데는 최소한 5시간이 소요된다. 육중한 산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추어

어느 계절에 찾아도 웅장한 맛을 느끼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량과 함께

주능선 일대의 설화와 상고대를 흔히 볼 수 있다.

( 대한민국 구석 구석 발췌)





오늘은 서울 친구들과 함께 오랜만에 경기도에 미답지인 포천 이동면에 있는 국망봉을 오르기로 하고

휴양림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장암 저수지에서 바라본 능선길








산행 초입에서 팻말 여기부터 산정상 까지 끝까지 오르막이 이어진다




오르막 능선길에는 진달래가 피어있고~



오르막 능선길에 잘조성 되어 있는 참호




참호안을 들여다 보니 이곳을 만들었던 시기와 부대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1969 년 이면 지금부터 약 50 여년전이다~




능선길 무인 대피소에서 늦은 점심을 하고~






전방이 가까운 탓에 산길 곳곳 참호가 만들어져있고~



응달진 산길에 아직 눈이 쌓여 있어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 보았다~







15 : 30 산행 시작 점심 포함 3 시간 여만에 참으로 힘겹게 올라선 국망봉 정상에서





정상에서 신로령 방면을 바라보면서



급경사 하산길을 내려오면서 한걸음 한걸음 참으로 조심스럽다

돌길과 수북한 낙엽이 자칫하면 구를수있는 내리막길이 긴장의연속이다~










계곡에는 맑은 물이 힘차게 흐르고있다~








한여름 무더위에 이곳을 찾어 물가에 앉어 힐링을 하면 참으로 좋을듯한 장소이다~







국망봉 휴양림내 캠핑족



18 ; 20   하산길에 장암 저수지에 저녁노을이 내려 앉는다~~






19 : 00  늦게 하산하여 산입구에 있는 이동갈비집으로 뒷풀이겸 저녁식사를 한다~



갈비집안은 코로나에 영향이 없는듯 많은 관광객들이 자리를 잡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