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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산행 사진

철원 명성산 억새 산행 과 산정 호수 전경

by 산과 자연 2020. 10. 2.

철원 명성산 억새 산행과 산정 호수 전경

 

* 2020 년 09 월 30 일 화요일 맑다가 흐림 약 23도 내외

 

* 산정 호수 주차장 - 비선 폭포 - 등룡 폭포  - 억새 군락지 - 명성산( 팔각정 ) - 책바위 - 자인산

 

* 명 성 산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로 꼽히는 명성산(鳴聲山, 922.6m)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하며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품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는 설과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입산할 때에 산도 슬피 울었다는 등 그 후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09 : 00  추석을 맞이 해서 미리 가평에서 멀리 않은 철원의 명성산을 조금 이른억새를 보기 위해

산정호수 주차장에 도착했다~

 

추석 연휴이라 산길은 한가롭고~

 

비선 폭포 전경 

 

위에서 내려다본 비선 폭포 

 

등룡 폭포 상단부 

 

등룡 폭포 전경 상단부와 하단부 

 

 

등룡 폭포를 지나면서 바위 돌길이 군락지까지 이어진다 ~~ 

 

11 : 15  산행 시작 약 1.15 분만에 3.8km 의 거리를 걸어 억새 군락지에 도착햇다~

 

아직은 조금 이른듯한 은빛 억새들이 바람에 한들 거리고~~ 전체적으로 보니 약 50 프로 정도 핀것같다 

 

잠깐사이 해가 구름속으로 들어가면서 빛이 머금지 않은 억새가 색감이 사그러져 하산까지 흐린 날씨가 아쉽다~

 

약 10 월 10 일경이면 아주 보기 좋을듯한 풍경이다~

 

 

예전에 두번 왔을때 보니 군락지에는 잘정비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전체 군락지를 두루두루 볼수있게 해놓았다~

 

 

 

 

팔각정에서 내려다본 전경 

 

 

 

12 : 10 작은 명성산 정상에서 실제 정상은 여기서 삼각봉을 거쳐 명성산 정상까지 1시간여를 더가야한다~

 

 

벌개미취인지 쑥부쟁이 인지 판단어렵다~

 

하산길 책바위 방향 산길에는 물들어가는  단풍이 보이고~

 

 

 

책바위 에서 

 

 

책바위 에서  내려다본 산정 호수 전경 

 

 

자인사로 하산길은 엄청나게 가파른 돌길이 이어지면서 내딛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조심 스럽다

자칫 미끄러지면 급경사 돌길이라 상당한 부상이 염려되어 긴장의 연속이다 약 40 여분간의

너덜 비탈길을 내려와야 자인사 도착한다  명성산에서 이길을 처음 택했지만 어느누구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은 등산로 이다~

 

13 : 25  자인사 에서 

 

 

 

13 : 40   자인사뒤 명성산암봉이 바라보이는 가든에서 산행을 마친다~

드론 으로 촬영한 사진 1

 

드론  2

 

 

드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