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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옥천 향수호수길 탐방그리고 연꽃

by 산과 자연 2021. 7. 29.

 

♣ 언제 : 2021 년 07 월 25 일 일요일  33도 내외

 

♣ 향수 호수길 

 

대청호 비경이 펼쳐진 향수호수길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담긴 길

향수호수길은 대청호반의 절경을 따라 마성산 자락에 조성된 생태문화 탐방로다. 옥천읍 수북리 옥천 선사공원에서 출발해 날망마당~물비늘전망대~황새터~용댕이(황룡암)를 거쳐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5.6km 길이로 조성되었다. 아쉽게도 용댕이~주막마을을 잇는 마지막 1.3km 구간은 현재 낙석으로 인해 복원 공사 중이다. 전 구간을 걸을 순 없지만 아름다운 호수 풍경은 그대로 남아 길손을 기다린다. 통제된 구간을 제외하면 편도 4.3km,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니 왕복 3시간쯤 잡으면 넉넉하다. 길 이름은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 시인의 대표 시 ‘향수’에서 따왔다. ‘산 너머 저쪽’, ‘산에서 온 새’ 등 향수호수길 곳곳에서 만나는 정 시인의 시가 걷는 재미를 더한다.  

 

 

오전에  화인 산림욕장 탐방을 마치고  향수 호수길을 찾는다 

이길은 나도 처음 탐방 하는장소 이기에  향수호수길이 기대가 된다 

 

 

인터넷 검색을 하고 옥천 선사 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휴일이지만 무덥고 코로나 영향으로 공원에는 몇몇 가족들만 보이고~

 

선사 공원옆으로 호수길이 시작된다 

 

향토 호수길 안내도 

오전에 산림욕장 탐방과 호수길 트레킹 준비가 되지않어 가볍게 물비늘 전망대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살을 받으면 숲길에 들어선다 

 

호수를 끼고 잘조성되어 있는 숲길

 

 

 

 

 

 

 

 

약 30 여분 거리의 물비늘 전망대 도착 해서

예전 취수탑을 전망대로 변경해서 호수의 풍경을 볼수있게 조성해놓았다~

 

 

 

 

 

 

 

 

호반에는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 수상 스키 모습도~

 

물비늘 전망대 

 

 

 

드넓은 대청 호반을 바라보면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탐방을 하고 다음기회에 이슬봉과 마성산을 기약하면서 되돌아 나간다~

 

 

 

돌아오는 길목에  육영수 생가 앞에 조성 해놓은 연꽃단지를 둘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