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남매탑까지 산행기

♣ 언 제 : 2021 년 10 월 10 일 일요일

♣ 코 스 : 코스 : 상신리 입구 - 큰배재 갈림길 - 남매탑 -(원점 회귀 약 8km )

청량 사지 7 층 석탑과 5 층 석탑 전경 ( 일명 남매탑으로 잘알려져 있다~)

어제 드론 교육 정규 수강 시간을 모두 채우고 난후 계룡산 상신리 주차장에서 차박을 한후 남매탑까지의

산행을 하기로 한다

맑고 화창한 가을날씨가 마음을 상쾌한 느낌이다

상신 주차장에는 아침일찍 산행을 위한 차량들이 보이고~

등산로 입구까지 올라가는길에 구절초

용산 구곡중 제 1곡 심용문 을지나고~

폐교된 상신 분교는 체험 학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상신리 마을 쉼터

입구에서 바라본 삼불봉능선

시골 담장위 노란 국화도 소복하게 피어있고~

상신 탐방 지원 센터

이곳부터 등산로가 시작된다~~

남매탑까지 약 1.20 분 정도 소요되는 산길

계곡옆 밤나무에서 밤송이가 떨어져 잠시 둘러 보면서 밤알을 한주먹 정도 주웠다~~

계룡산 상신리 코스는 비교적 산길이 완만하고 계곡을 끼고 올라가기에 동학사 또는 갑사길보다

산객들이 많지 않고 여유로운 자신만의 산행을 즐길수 있는 코스이다~

용산 구곡 으로 불리우는 상신리 계곡 전경

★ 龍山九谷

조선시대 문신 취음 권중면 선생이 한일 합방의 부당함에 능주 군수관직을 버리고 이곳 계룡산 상신리 자락에

자리를 잡고 은거하면서 龍 을 주제로 해서 계곡을 9개로 나누어 용이 승천할때 까지의 이야기를 펼쳐자연과

소통하는 마음을 바위마다 새겨놓은것이다~

등산로를 올라가면서 밝은 햇살이 산속을 비추고있다~

늙은 나무의 마디에 작은 새싹이 움트며 자라는 모습이 앙증맞다~

갑사 금잔디 고개 갈림길에서~

바위 를 고목의 뿌리가 감싸고 자라난 나무의 자태 생명력의 생생함을 보여준다~

살금 살금 걸어올라와 만나는 동학사큰배재와 만나는 능선길

남매탑

남매탑과 상원사

남매탑 주변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가진다~

늘어진 고목받침대에 진인사 대천명을 써놓았네~~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있어 잠시 쉬어 간다~

상신리 유래석

하산후 서울식당에서 순두부와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의 여독을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