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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행사진

예산읍 전망대 금오산과 관모산

by 산과 자연 2022. 2. 16.

 

♣ 언 제 : 2022 년 01 월 23 일 일요일  -3 ~ 5도 내외   미세먼지 나쁨 

 

♣ 코 스 :  예산 문예회관 - 철계단 - 금오산 - 능선길 - 관모산 - 향천사 - 문예회관 ( 약 7KM 3시간 소요)

 

♣  금 오 산 

 

예산의 주산 금오산은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백제말엽 의각대사가

석달 동안 기도하던 중에 금빛 까마귀 한쌍이 나는 것을 보고 따라갔더니 맑고 향기로운 샘물이 있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자리에 향천사를 세우고 이산의 이름을 금오산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산정에 오르면 예산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청명한 날이면 동남쪽 저 멀리 계룡산이 손바닥만큼

아물거리며, 서쪽으로는 드넓은 예당평야와 삽교천 무한천을 배경으로 도립고원 가야산의 준봉들이

아름다운 저녁 노을 속에 잠겨든다

( 한국의 산하 발췌)

 

금오산 에서 내려다본 예산 읍내 전경

 

 

 

토요일 예산에서의 드론 교육을 마치고 일요일에 예산읍에 있는 금오산을 올라가본다 

 

문예회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안내도를 흝어 보면서  금오산으로 해서 관모산 그리고 향천사로 돌아내려올예정으로

 

 

예산 문예회관

 

 

 

문예회관옆 약수터 로 해서 산길이 시작된다

 

 

금오산 산길은 초입부터  철계단길이 계속이어지면서 ~ 정상까지 올라간다

 

 

중턱에서 내려다본 읍내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지않다

 

 

 

아래쪽으로 당진 대전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계속 이어지는 철계단길

 

 

 

30 여분만에 금오산 정상 

 

정상에는 전망대와 체육시설등이 갖추어져있고~

 

 

 

금오산에서 관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은 편안한 육산길로 발걸음이 가볍다~

 

 

 

 

 

 

능선길 에도 체육시설이 준비되어있다

 

 

관모산에서 내려다본 예산 읍과 들녁 풍경

 

 

 

금오산에서 약 20 여분만에 도착한 관모산에서 

 

 

 

 

 

 

 

능선길에서 향천사 방면으로 하산을 한다 

 

 

향천사로 내려가는  가파른 내리막길과 돌길로 이어져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딛는다~

 

 

 

 

향천사 부도탑

 

 

 

 

 

 

 

♣ 향 천 사 

 

향천사는 652년(백제 의자왕12년) 의각대사가 중국에서 삼천불상을 돌배에 싣고 예산 석주포에 도착하여 불상을 모실 사찰을 물색하고 있었다. 수개월을 기도로 기다린 끝에 금오 한 쌍이 날라들어 그를 인도하였다. 황금까마귀가 인도한 곳에 도착하니 향천이 있었다. 금오가 알려준 산이라고 해서 금오산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향천은 극락을 의미한다. 관음보살이 감로수를 들고 계시듯이, 부처님의 말씀이 향천이 되어 샘솟고 있으니

이곳이 극락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향천이 있는 절터는 최고의 명당(?)이었다.

샘물에서 향기가 피어난다는 것은 샘물이 솟아나는 땅 속이 향기로 가득 차있다는 반증이다.

향은 빛과 같이 공중으로 사라진다. 자기의 몸을 오로지 보시하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향과 불빛이다.

향천사는 향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부처님께서 피우신 향의 내음이 가득한 사찰이 향천사이다. ( 뉴스렙 발췌)

 

 

 

 

 

 

 

 

고요한 적막감이 경내를 감돌고있다~

 

 

 

 

 

 

 

 

 

 

천불선원

 

 

 

 

 

 

 

 

 

문예회관으로 걸어 오면서~

 


♣ 높이가 낮은산이지만 금오산은 철계단길이 가파르고 하산길도 내리막이 심해 가볍게 생각하지 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