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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서울 시민의 휴식터 청 계 산

by 산과 자연 2011. 6. 10.

            서울 시민의 휴식터 와 같은 淸 溪 山

 

* 100 대 명산 찾기 : 11년 8번째 인기명산 순위 20 위  - 77번

* 원지골 - 원두막 갈림길 - 능선 - 매바위 - 매봉 - 원터골 쉼터 - 원지동 주차장 ( 원점 3시간 소요 약 5KM )

 

청 계 산

 

♣  청계산(淸溪山·618m)은 서울 서초구와 성남시 수정구, 의왕시, 과천시에 둘러싸인 수도권 남부의 명산이다. 예로부터 과천을 중심으로 서쪽 관악산(冠岳山·631m)이 백호산이라 불린 반면, 청계산은 청룡산이라 불렸다.
사방으로 굵고 기운찬 산줄기가 뻗어 있고 그 사이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산은 목은 이색(李穡·1328~96) 등 절개 곧은 이들의 은둔처로도 이용됐다.
이수봉 남쪽에 있는 국사봉은 고려 말 이색(어떤 곳에서는 조윤)이 망한 고려를 생각하고 그리워했던 봉우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여기 국사봉의 이름이 별다른 점은 전국에 많은 국사봉이 선비 사(士) 자를 쓰는데, 여기의 국사봉은 생각 사(思) 자를 쓴 것이다. 국사봉에는 봉화대가 있었다거나, 어느 선비가 나라님을 그리워한 유래를 가졌다거나, 또는 나라를 위한 기도터나 도당굿터가 있었다는 등 대부분 나라와 관계와 있는 사연들이 많다.
정상 봉우리인 망경대(望景臺)와 매봉(583m), 이수봉(貳壽峰·545m), 국사봉(國思峰·540m) 등 암팡진 봉우리들을 여럿 가진 청계산은 80년대 이후 수도권이 확대되면서 좋은 휴식처 역할을 해주고

 

 

 

                                      09 : 30 원지동 원터골 미륵당 에서 시작한다

 

 

이곳 지하도에는 갖가지 채소와 곡물을 파는 작은 시장이 열려잇다

 

 

고등학교 동창 춘표와 매봉을 돌아 오는코스로 산행을 시작한다

 

 

서울 과천 서초동 성남에 인접한 산으로 많은 서울시민들이 가벼운 차림으로 산을 오르고 가족끼리의 산행 모습도 눈이 띄인다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이지만 날씨는 꽤나 무덥고 뜨거운날이 일찍 시작되었다

 

 청계골로  오르는 등산로에는 편한 산책로가 이어지고~~~옥녀봉등산로보다 인적이 한가 하다

 

 

 

청계골 갈림길에 도착한다  여기부터 매봉까지는 가파른 깔딱고개가 계단으로 이어진다 ~~

 

 

청계골 갈림길 쉼터 전경

 

       첫번째 깔딱고개를 올라서서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합치고~여기서 잠시 숨을 고르고~

 

 

 

 

두번째 쉼터에서 또 한번 쉬고~~~매봉까진 약 300미터~

 

 

돌문 바위 ~~

 

 

 

 10 : 50 매봉 바로 아래 전망 조은 매바위에서~~주변 전망을 둘러보고~~

 

 

                                     

                                    11 : 03 매봉에 도착한다 무더운 날씨에 땀이 흐르고

하산길에 ~~햇살조은 등산로에는  휴일을 맞이해서 많은 산객들이 본격적으로 올라오고~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한모금 목을 축이고~~

 

 원터골 쉼터에는 가족끼리 자리깔고 휴식을 쉬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등산로 주변 계곡에도  자리잡고 쉬는 시민들이 ~~편하게

 

 

12 : 25 편하게 여유로운 맘으로~~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