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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무더위속 알바에 흘린땀이 얼마인지~~~금 오 산

by 산과 자연 2011. 7. 11.

                  무더위속 알바 산행에 흘린땀이 얼마인지~~~ 金 烏 山

 

*100대명산 찾기 : 11년 9 번째 - 인기명산 순위 79  위 - 78  번

 

 

* 도수령 주차장 - 법성사 - 왕벌 식당 - 능선 숲 - 능선길 - 보살상 - 약사암 - 깔딱고개 - 대혜 폭포 - 해운사  - 금오산 관광단지  ( 약 12km 6시간)

 

 

* 금 오 산 (976m)

 

<봉만미 뛰어난 금까마귀의 신화>
금오산은 신화다. 태양 속에 산다는 세 발 달린 까마귀가 금빛 날개를 펼친 모습이다.
때는 석양이었으리라. 본 자리는 동쪽이었을 거고. 이름지은 사람은 고구려인이었을 터.

그렇다면 그는 분명 낙동강 건너 도리사의 아도였을 것이다.
신화가 입혀진 산은 그에 걸맞는 풍모를 지녔다.

하늘 장막을 쳐들고 솟아오른 봉만의 무쌍함이 있고 바윗골 안통 범접 못하게 폭포를 배치했다.

2.5km의 골짜기 물이 대혜담에 머무르다 명금폭포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이걸 활용해 사람들은 또 성을 쌓았으니… 빼어난 자연과 인위가 어우러진 최초의 도립공원이다.
상봉 현월봉과 그 옆의 약사봉(958m), 용비늘바위라고 하는 보봉(933m)이 900미터를 웃돈다.

남문 옆에는 남봉(873m)이, 현월봉 건너에는 서봉(851m)이 있어 2km 둘레의 성안을 싼다.
금오동천은 선비들의 놀이터다. 암반계류와 담소(潭沼)가 기암 사이로 펼쳐진다.

아래에서부터 벅시소, 용시소, 구시소… 마지막으로 선녀탕이 12m 와폭 끝에서 맴돌이한다.

 

 

 

 

 08 :30 법성사 옆 왕벌 식당길로 등산로를 오른다  이길은 그다지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코스이기에 한적하게 약사암까지 오를수 잇다

 

 평탄하게 오르는 등산로에는 입구에서 만난 사진속 산객 한분과 같이 시작한다

                       이곳 까지 약 20여분간 오르다 만난 팻말과  약사암 1.6 km 지점에 도착한다

                   ㅎ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라  잠시후 두갈래길에 도착해서 가볍게 편한길로 선택한것이 무더위속에서  숲속에서 그렇게

                    헤메게 될줄이야~~가다보니 길은  없어지고 숲속을 헤메기 시작한지 2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10 : 00숲속에서 헤메다가 등산로를 만나 경치좋은곳에서 휴식을 하고`~~

                                                

                                                알바 산행으로 많은 힘을뺐지만 마애석불을 관람 하러 간다~~왕복 약 40 분 소요 된다

          

             11 : 45  마애 보살  입상에서~

 

 

 

 

 11 : 05 장마속이라 후덥지근 한 날씨에 꽤나 많은 땀을 흘리고 도착한 약사암

            

           약사암 전경

 

 

 

 

 

 

 

 11 : 45  현월봉 정상에서  평소같으면 입구에서 약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 였지만 한시간이상더 힘들게  올랐다

 

하산길도 가파른 돌길과 나무목책길이 계속 이어진다 지루하단 느낌이다 할딱고개 전망대에서 아이스크림 항개 먹고 잠시 쉰다

 

 도선굴을 당겨보고~~

 

13 : 15 할딱고개 쉼터~~

 

 

 저멀리 구미시가지와 금오 저수지를 당겨보고~~

 

13 : 45 명금 폭포에서 ( 대해폭포) 물줄기가 약하게 내리지만 높이는 약 38m 라고 한다

 

 

 

 

 해운사에서

 

 

 

 

 

 

 

 

금오산 계곡에서 무더위속에 흘린땀을 차거운 물속에 알탕을 하고나니 그지없이 시원하다~~

 

 

14 : 30  무더위속에 아침 점심을 걸러 힘든 산행이었다~~여기서 차를 세운 고개까지 택시를 타고 간다~~

 

          

            이곳에서 차를 세운 주차장에 도착 한다~ 그리고 경주 여행을 하기위해 다시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