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海 설흘산과 가천 다랭이 마을~
* 2012년 05 월31 일 목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 선구마을입구 - 칼바위능선 - 응봉산 - 헬기장 - 능선갈림길 - 설흘산 - 가천 다랭이 마을 (약8km 4시간)
* 설흘산과 가천 다랭이 마을
경남 남해에는 진작부터 널리 알려진 금산 말고도 아름답고 좋은 산들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남해군 남면 바닷가에 있는 설흘산(481.7m)이다.
이 산은 땅 위에 있는 산이 아니다. 자연이 바다 위에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그림이다. 바닷가 사촌마을에서 시작하여 매봉(응봉산, 412.7m)을 지나
설흘산 주봉을 거쳐 역시 바닷가의 가천 마을에 이르는 약 5km의 암릉 줄기가 바다를 절벽 아래로 내려다보며 뻗쳐 있어 그야말로 바다 위에 그린 한 폭의
림 같다.설흘산이 아름다운 것은 주능선이 아기자기한 바위로 되어 있고, 그 양편이 거의 직벽인 바위벼랑을 이루고 있으면서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바위로 된 산등성이를 오르내리며 푸른 바다를 조망하는 멋은 세상찌든 시름을 날리기에 충분하다.
남해 대교 아래에서 설흘산은 2006년9월에 한울산 산악회에서 산행을 했었지만 태풍이 시작되어서 비바람속에 조망도없이 산행을 했던 기억이 있는곳이다~
11 : 50 선구 마을 에서부터시작한다
등산로 입구로 올라 가면서
남헤에는 마늘 농사가 유명한곳이다
오름길에서 바라본 사천 해수욕장 풍광
바닷가에는 옅은 해무가 끼여 있어서 조망이 흐려서 아쉽웁지만~~ 탁트인 전망이 좋다~~
13 : 00 한시간여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칼바위 능선이 시작된다 이곳부터 약 2km 칼바위 능선으로 조망도 트이고 암릉의 묘미가 있는곳이다~
능선길에서 바닷가를 조망 하면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셀프로 한커~~트
응봉산을 바라보면서 이어지는 칼바위 능선의 조망 뒷편 희미하게 설흘산도 보이고~
능선길은 안전하게 목책도 로프 시설이 잘되어 있어~그리 위험하진는 않고~
응봉산이 바라보이고~~ 능선길도
지나온 능선길도 되돌아 보고~~
14 : 15 아기자기한 칼바위능선을 지나 도착한 응봉산 에서
가야할 설흘산 까지는 2.1 km 이다
가천 마을 갈림길에서~~약 20여분 설흘산까지~~
15 : 20 설흘산 봉수대 응봉산에서 이곳 까지 약 1시간여만에 도착 한다~
가천 다랭이 마을을 조망 하면서 ~~~
하산길에 되돌아본 설흘산 정상부~~
모내기가 한참이라 대기중인 모판들~~
곳곳에 아름다운 집도 보이고~~~
아직 모내기를 하고있지 않은 다랭이논~
암수 바위 가는길목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
암수바위
탁트인 남해 바다를 바라보면서~~~
다랑이 논에 대한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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