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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산행 사진

남해 망운산 철쭉을 보러갔지만~~~

by 산과 자연 2012. 6. 9.

                                                                               南海 望雲山 철쭉을 보러 갔지만 ~~

 

* 2012 년 05월 13일 일요일 약간 흐린날씨

 

* 화방사 입구 - 철쭉 동산 - 정상 -  관대봉 - 산림욕장 - 신촌  마을 입구 

 

* 望雲山

망운산은 남해에서 제1 높은 산이며 산 중복에는 나름대로  많은 문화재를 간직한 상당 규모의 가람을 가진 신라고찰인 화방사(원효대사가 연죽사를 세우고 진각국사가 이곳으로 옮겨 영장사로 개칭 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 한 것을 인조 15년[1637]에 서산대사의 제자 계원과 영철 두 선사가

현 위치에 새로 고쳐 화방사라 하였다= 일반적인 등산시발지점에 위치함)와 산 중복 정상에서 동쪽으로 조감 되는 망운사(고려시대 진각국사 혜심스님이 창간한 망운암이 망우사로 바꿨었음) 등이 있고 6부 능선위에는 광대한 철쭉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사방으로 내리다 보이는

남해 다도해의 풍경은 절경인대도 남해 하면 우선 제2금강산으로 불리는 금산의 유명세에 밀리어 그 진가를 모르고 있는 산이나 남해 군민으로는 금산은 외지 손 님 들의 ,산행 처로 망운산은  군민들의 산행 곳으로 간주 등산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대 외지관광객 역시 그 유명한 금산 보리암등 도

자주 찾으므로  새로운 곳을 찾으려는 탐방객들의 욕망에 밀리고 특히 동절기 관광 산악회의 등산 처로 망운산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 되는 등산을 하다

 

 11 : 10 화방사 입구  대곡 고개에서 도착한다

 

 

화방사 를 둘러 보고 ~

 

 

 

 화방사를 지나 이곳부터 철쭉동산 까지 약 1km의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날이 후덥지근 하여 땀도 흐르고 숨도 고르지 못하다

 

 초록의 숲으로 걸어 오르고 있는 산객들~~~

                                           

                                        대전 산악회 안내지 내가 같이한 한빛도 있고~

 

 

12 : 10  대곡 고개에서 출발한지 한시간여만에 철쭉동산에 도착하엿다~~~

 

 

 철쭉 동산의 꽃들은 이미 지고 빛바랜 자태를 ~~일부 늦은 꽃들은 피어있었지만~~

 

 그중 제일활짝핀 철쭉을~~

 

 정상으로 가는길목에서 바라본 송신탑~

 

 망운산 정상에서 몰려있는 산객들~~~

 

정상 직전이곳에서 한가로워 준비해간 간식과 막걸리 한잔으로 숨을 고른다~~

 

                                                         

                                                           13 : 10 정상에 도착한다~~~생각보다 산객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협소하여~

 

 망운산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광 안내판~

 

 약간 흐린날씨라 남해읍도 옅이 보이고~~ 우측 아래 우리가 하산해야할 종합 운동장도 보인다~

 

 가야할 능선길이 푸르다~~관대봉 방면으로~하산한다~

 

 

 

관대봉  가는 길목에  되돌아본 망운산 정상 ~~

 

송신탑 방면도~~

 

 

 관대봉 으로 하산하는길에서 조망 좌측 아래 봉우리가 관대봉이다~~

 

 

 14 : 05 관대봉에서~~

                                       

                                                    어느 산객이 이렇게 표지석을 써놓았다~~

 

 

            

             하산길의 숲은 벌써 한여름의 짙은 녹음을 느끼게 하고~~

 

 

                                         

                                           포근한 육산길을 걷다보니 산림욕장이 나오고 쭉벋은 편백 나무숲이 울창하게 ~~하늘을 가리고~

 

 

 나무 그늘아래 여유롭게 쉬고있는 산객들도 보이고~~~

 

 

 

 

 15 : 10  산행시작 4시간여만에  하산지점인 신촌마을로  나온다~~

 

 걷다보니 노인들이 운동을 하고있는데 골프 처럼 필드를 돌면서 하는 운동 이란다 실내 운동보다 훨씬 조아 보인다~

           

             남해 특산물인 마늘밭이 많이 보인다~

 

 

* 오늘의 망운산 산행은 초반 오르막길이 힘들었지만 편안하게 걸을수 있는 길과 남해바다 조망이 어우려져  철쭉을 보지 못했지만

4시간여 조은 운동과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는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