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년 산행 사진

봉우리마다 멋진 풍광의 진안 구봉산

by 산과 자연 2012. 7. 16.

                                                                    봉우리 마다 멋진 풍광의 眞安 九峰山

 

*2012년 06월11일  월요일 약간 흐리고 무더운 날씨에

 

* 상양명주차장 - 2봉 ~8봉 - 천왕봉(구봉산) - 바람재 - 원점회귀 (약 5시간 소요)

 

* 구 봉 산

 

***구봉산 1,002m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정천면

 

구봉산은 금남정맥상의 운장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6km) 끝자락에 9개의 암봉으로 우뚝 솟아 있는 진안의 명산인데 아직까지는 마이산과 운장산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아 호젓한 바위길을 즐길 수가 있는 산이다. 

 

정상 북동쪽 아래에는 8개의 암봉이 병풍을 펼친 듯 빼어난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암봉을 오르내리는 날등길에는 안전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가 있다. 그리고 능선 곳곳에는 나무의자가 설치된 쉼터가 있고 남동쪽 산자락에는 신라때 무량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천황사가 자리잡고 있는데 절 입구에는 수령 600년 된 전나무가 있다.

 

구봉산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데 서쪽으로는 복두봉을 거쳐 운장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바라보인다. 북쪽으로는 명도봉과 명덕봉, 동쪽으로는 용담호가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이고 멀리 덕유산 주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펼쳐진다.남쪽으로는 옥녀봉과 금남호남정맥상에 있는 부귀산이 눈에 들어오고 웅장한 자태를 들어내고 있는 지리산 주릉도 아물거린다.

 

 

10 : 30 월요일 이지만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한까닭에 후배 성일과 함께 진안 구봉산을 오르기로 한다

 

 

대전에서 약한시간여만에 도착한 진안 구봉산 양명 주차장에서

 

봉산 까지 2키로 표시지만 이것은 평상시 산행과는 전혀 관계없다 이어지는 봉우리미다 험난하기 그지 없으니까~

 

능선을 거쳐 오르면서 많은 땀을 흘리고 올려다본 주 능선길~~

               

              구봉산에는 암릉마다 굿굿하게 생명력을 지닌 소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2봉에서 내려다본 주차장과 양명 마을 전경~

 

 

 

  12 : 05 약 1시간 30여분만에 오른 2봉에서 1봉은 지나쳐서 못오르고~

 

 2봉에서 내려다본 1봉 전경

 

 바람골 계곡안 외딴집인지 무당집인지 모르지만~

 

 

12 : 20 4봉에서 이곳 봉우리가 제일 멋진 느낌도 들고~~

 

 4봉에서 지나온 3봉을 바라보니~~멋진 풍광이 보이고~

 

4봉에서 구봉산을 뒷배경으로~~한컷~~~트

 

                                                          

                                                          

 

                                                            

                                                        5봉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할 능선길~~6봉과 7봉의 멋진 풍광~

 

 

 

 

 5봉으로 내려오면서 포즈를취하는 성일~~

 

   12 : 45 5봉을 내려와 6봉 오름길전에 이곳이  시원하기에 점심 식사를 한다 ~~

 

 

 바위틈 사이로 굿굿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소나무가 멋지고~~

 

 노란 제비꽃도~~

 

13 : 35 7봉 오름길에 놓여진 사다리를 올라 ~~

 

지나온 능선 봉우리~~~

 

7봉에서 내려다본  주변 경관~

 

 

                                                      7봉에서 건너편 8봉을 조망 하고~

 

 

 14 : 05 8 봉에서 여기까지도 많은 땀을 흘리고~~

 

 

 

 

8봉에서 포즈ㅡ를 ~

 

                               

                              14 : 25 8봉을 지나 이제 마지막 봉우리 9봉을 향햐 오르는 길목에 놓여진 철 계단

                                                              

                                                               깊은 협곡 사이에 길게 만든 철계단을 오르기도 힘들다~~헉~헉~

             

 

15 : 20 힘겹게 오른 9봉산 정상 천왕봉에서 내려다본 1~8봉 봉우리들~~거친 암봉이 ~

 

 

 

15 : 30  천왕봉에서~~신행시작 5시간 소요~~많이 걸렸다 물론 쉬면서 천천히 올랐지만서도~~

 

하산길에 ~~짙은 나무숲속에서~~

 

 

 

16 : 40 양명마을에서 바라본 9봉산 전경~~

 

 

 

 

17 : 30  구봉산 계곡이 없다보니 무더위에 땀을 딱을곳이 없어 가까운 운일암 반일암으로 왔다~~

 

이곳에서 시원하게 알탕을 즐기고~~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 중이다~~~

 

운일암 반일암 풍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