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고찰 수덕사와 덕숭산

천년 고찰 修德寺와 德崇山

* 100대 명산찾기 : 인기명산 순위 99위 - 102번

* 2013년 12월 05일 목요일 영상 5도 내외

* 궁리 마을 - 원효암 - 능선 안부 - 정상 - 미륵 보살상 - 수덕사 - 주차장 ( 약 7km 3.30 분 소요)

* 덕 숭 산

높 이 :	덕숭산 [德崇山] 495m
위 치 :	충남 예산군 덕산면

특징·볼거리
덕숭산은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예쁘장하고 아담한 산으로 기슭에 수덕사를 품고 있으며 예산읍에서 서쪽으로 20㎞, 덕산면 사천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방 현인들이 모여 수양을하다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다 하여 수덕산이라고도 한다.

1973년 3월 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발 580m의 덕숭산은 기암괴석이 풍부하여 바위들이 사람의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지닌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11 : 10 덕숭산 산행 초입 궁리 마을 입구에 산행준비를 한다 오늘은 심한 안개와 미세먼지로 시야가 온통 뿌옇다

차에서 내리니 차거운 겨울바람이 온몸을 휘감어 돈다 옷깃을 여미고 농로길을 걸어 오른다

약 20여분간의 마을길을 걸어 오르고 나니 원효암에 도착하고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된다

원효암부터 시작된 산행길은 차거웠던 기운이 이제는 가파른오름길에 더운 열기가 온몸과 얼굴에 열기에 후끈하다

12 : 00 30여분간의 산비탈길을 가뿐숨을 내쉬면서 오르고 나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완만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이어지는 소나무숲길에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내딛는다

아직도 지난주 내렷던 잔설이 남어 있고

12 : 20 덕숭산 정상에서 이곳까지 오르는 산길에는 평일과 삼한 안개로 산객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으니 스산한 겨울날씨와 하산길에 짧어 수덕사로 바로 하산 한다

하산길의 소나무숲길

하산 시간이 2시까지 여서 수덕사 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여유 있는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걷는다

아직 매달려 있는 붉은 홍시를 보니 한개 따고 싶은 유혹도 생긴다

정혜사는 동안거로 출입 금지 이고 만공탑

향운각과 미륵 보살상

사면 석불상

13 : 10 수덕사에서 국보제 49호 대웅전

국보 제 49호 대웅전 전경

수덕사 전경

오늘의 날씨는 하루종일 이렇게 뿌연 잿빛 구름이 햇살을 가리고 있어 낮2시도 안되었지만 어두침침하다

복원된 수덕 여관 전경

수덕사 일주문

초겨을 날씨에 아직도 붉은 색갈이 남어 있는 단풍이 고즈녁한 산사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수덕사 상가 지역의 전경

토산품 가게의 매달린 곶감이 먹음직 스럽다

오늘의 산행 코스를 궤적을 그려보았다 원효암을 지나 초반 20여분간의 가파른 오름길을 오르고 나면 원활한 산행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