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물든 진달래꽃의 향연장 거제 대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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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04월 04일 금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20도 내외
* 정골 마을 입구 - 임도길 - 정상 갈림길 - 정상 - 진달래 군락지 - 시루봉 - 정상으로 해서 정골마을까지
* 대 금 산
대금산은 거제 8경중의 하나인 계룡산과 더불어 거제 11명산의 (1=.가라산585m2.=게룡산565m 3.=노자산595m 4=.옥녀봉554.7m 5=.앵산507.4m 6=.산방산507.2m 7.=선자산507m 8=북변산465.4m 9=.국사봉484m 10=.대금산437.5m11=망산397m) 하나로 장목면 대금리를 비롯하여 연초면 명동 뒷산으로 거제도의 북단에 위치한 이산은 해발 437.5m로 신라 때 쇠를 생산 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산이라 하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 이라고도 한다
대금산 중봉을 가르켜 중금산 이라 하며 조선조 말기에 축성한 성이 있으며 이 성은 대금. 시방. 율천. 등 3개 마을 주민들과 같이 성을 쌓고 군량을 저장 하여 남해안의 각 진에 공급하였다는 산성이며 이곳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이 있고 약수터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이 찾아 목욕하고 음용(飮用) 하기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아련히 보이고 부산 마산 진해가 눈 아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10 : 00 거제의 진달래꽃이 아름답다는 대금산을 산행 하면서 알고 지내는 회원4명과 함께 정골 마을 입구에 도착했다
정골 마을은 몇가구 되지않는 산기슭에 자리 잡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마을 풍광이 너무나 정겹다
오늘 같이 산행하는 회원들이 마을 입구에서 산행 준비를 한다
정골 마을에서 약 20여분간을 오르니 임도길이 마주 친다
임도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산행길이 이어진다 그렇지만 정상까지는 그리 멀지 않고~~
올라가야할 대금산 정상
대금산을 오르면서 조망터에서 바라본 거제 북부쪽 전망
약 20여분간의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붉은 진달래 군락지가 보이기 시작 하고~~
어제 내린비로 인해 하늘이 맑게 개이고 해무도 없어 정상부에서 바라본 거가 대교와 부산 신항도 뚜렷이조망 된다
붉은 진달래 군락지를 바라보니 하얀 벚꽃이 대비 되고~~~
장목면에서 거가대교로 가는 방면을 조망 하고~~
어제 사량도를 갔을때에는 많은 구름이 끼여 조망이 별로였지만 오늘 거제는 그어느때보다 깨끗하고 선명하다 대마도방면도 조망된다
산 곳곳마다 푸른 소나무와 분홍빛 진달래 군락지가 잘 어우러 진다
11 : 05 대금산 정상에서
정상 주변 풍광
진달래 군락지로 내려 가면서 ~~~
진달래 군락지에서 조망
진달래 터널속으로~~~
군락지를 내려와 올려다본 정상부와 분홍빛 짙은 진달래꽃밭
시루봉으로 향한다
시루봉 가는 등산로는 짙은 푸른 숲속길이 여유롭다
12 : 00 시루봉 에서
시루봉에서 바라본 거제 전경
시루봉을 다녀 오면서 다시 바라본 대금산 진달래
다시 차를 세웠던 정골 마을로 하산 하면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봄빛 가득한 숲
13 : 15 일찍 산행을 시작해서 여유로웠던 진달래 산행을 마치고 주차를 했던 정골마을로 하산 햇다
정골 마을 노인정에 몇몇 할머니들이 모여 있어서 준비 했던 쑥개떡과 송편을 나누어 주니 모두들 고마워 하신다
13 : 45외포항에 들어와 가까운 횟집에서 멸치회 로 뒷풀이를 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외포항 에서 잡어온 멸치떼를 털고 있다
대전으로 오면서 통영 동피랑과 중앙 시장을 둘러 보기로 하고
동피랑에서 바라본 통영시 전경
18 : 30 대전 시내로 들어오면서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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