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끝자락 달마산의 奇巖 괴석
* 2015년 02월 14일 토요일 맑다가 흐림 5도 - 0 도 내외
* 송촌 마을 - 관음봉 - 작은바람재 - 달마봉 - 문바위 - 작은 금샘 - 대밭 삼거리 - 부도전 - 미황사 ( 8 km 5시간 소요)
달마산 [達摩山]
높이 : 489m
위치 : 전남 해남군 송지면
특징, 볼거리
해발 489m인 달마산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마산의 산행은 약 6km로 3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암릉, 억새, 다도해 조망 등 산행의 온갖 재미를 다 볼 수 있다.
특히 바위 능선과 함께 억새풀과 상록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것이 이 산의 특징이다.
산을 오르는 도중 돌더미가 흘러내리는 너덜지대를 통과하기 때문에 산행이 쉽지만은 않으며 곳곳에 단절된 바위 암벽이 있어
단둘이 등반하기 보다는 삼삼오오 형태가 바람직하다.
달마산 정상 전경
12 : 10 봄기운이 제일 빨리 전달되는 남녁끝자락 해남의 달마산을 산행 하기위해 송촌 마을 입구에 도착 했다~
오늘은 아침에 원두막에서 버스가 30분가량 늦게 출발했고 또 이곳까지 차량이 방향을 잘못 잡어
또 30분가량 지체 되어 도착 했고 산행 시간을 짧게 주었기에 바쁜걸음을 내딛는다.
저수지에서 바라본 달마산 능선 전경
12 : 30 2008년에 다녀왔던 코스와 반대로 산행을 시작 하게 된다
약 20 여분간의 평탄한길을 걸어 능선으로 올라가는 돌무더기길을 조심 스럽게 올라가면
이제 부터 본격적인 산행 이 시작 된다
바위 능선길에서 바라본 완도방면 조망과 멀리 완도 대교도 보이고~
이렇게 생긴 바위틈을 빠져 나오기도 하고~
바위 능선길을 내딛는 발걸음이 한걸음 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 조심 스럽다~
계속 이어지는 정상까지의 바위 능선길 조망 뒤쪽끝이 정상이다~
13 : 15 약 한시간 가량 산행을 한후 이곳에서 준비해간 김밥과 과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
저아래쪽으로 산행 시작 했던 마을과 저수지도 조망 하고~
산행 시작점인 송촌 마을 전경도 당겨 본다
오늘 같이 산행 하고 있는 친구도~~
깨끗한 조망으로 완도 대교도 당겨 보고~
계속 진행 하는 방면 능선길~
바위 암괴류~봉우리~
이런 능선길은 달마산 산행 하면서 이곳밖에 없는 편안한길이다~
지나온 능선길도 조망 하고~
능선길에 누군가 정성스럽게 돌탑도 쌓어 놓았다~
능선길에서 바라본 미황사가 저멀리 아래 보이기 시작 하고~
지나 왔던 봉우리 전경 맨뒤에 관음봉도 ~~
14 : 20 달마봉 정상에서~
노트3 촬영
미황사 전경
달마봉에서 도솔봉으로 가는길역시 많은 돌길과 바위로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조심 스럽다~
돌로 만들어진 봉우리들만 계속 이어지는 달마산 능선은 진행 속도가 나지 않는다~~
15 : 20 대밭 삼거리에서 미황사로 내려 가기로 하고~~
미황사 부도전
부도전에서 바라본 달마산 능선
미황사로 진입 하면서~
미황사 경내에서 전경
미황사 경내에서 바라본 달마산 바위 봉우리
바위 봉우리
미황사 경내에서 바라본 달마봉 정상 을 당겨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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