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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행 사진

매서운 찬바람이 몰아친 진악산

by 산과 자연 2015. 2. 25.

매서운 찬바람이 몰아친  진악산

 

* 2015년 02월 17일 화요일 영하 5 도 ~ 0도내외  체감 기온 영하 10도 이상 흐린날 눈보라와 세찬 바람

 

* 진악 광장  입구 -  능선 안부 - 정상 - 도구통 바위 - 보석사 - 주차장  ( 약 7km 3.30분 소요)

 

* 진 악 산

 

보 석 사  500년  은행 나무

 

 

 

구정 연휴를 맞이 해서  서울로 가기 전  하루의 여유가 있어서  가까운 

금산 진악산을  7년만에 다시 찾었다~~

 

 

11 : 00 금산읍내애 차를 세워 두고  택시를 타고  진악 광장에 내려  산행 준비를 한다

 

 

진악산 초입부  계단

 

 

산행 초입 계단을 올라서서 내려다본 진악 광장 전경

 

 

날씨는 흐렸지만  산행 시작할때는 그다지 춥지 않고  약간의 쌀쌀함을 느꼈지만

  여유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능선 안부에 도착해서 ~

 

 

구정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등산로에는 몇몇 산객들만 보이고 산길 또한  한가롭다~

 

흐린 날씨에  금산 읍내가 희미 하게 보일뿐~~조망이 좋지 않다~

 

 

등산로  바위 암봉과 소나무 전경

 

점점 산행 고도가 올라 갈수록  소나무 잎에 상고대가 하얗게 핀 모습이 보이고~~

차거운 바람이 불기 시작 했다~~

 

 

앞으로 가야할 방면의 능선 전경

 

 

오늘 같이 산행을 하고 있는 친구 모습도 ~~매섭게 몰아 치는 바람에 몸을 숙이면서~~

 

 

능선을 올라가면서~~ 소나무 잎마다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있다~~

 

 

나무 잎 마다  하얗게 피어있는 상고대~~모양이 이쁘다~

 

 

푸른 소나무잎마다 피어난 상고대~~

 

 

 

이제 부터 산길은 안개 같은  운무와  소나무 마다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있엇지만 

 거센 찬바람이 얼굴과  장갑낀 손가락이 시리다~~

 

 

12 : 05 원효암 갈림길에서 

 

푸른 소나무가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 하얀 나무로 변해 있었다~~

 

 

 

 

관음굴 갈림길에서~~

 

 

 

차거운 바람이  등산로 나무 마다 하얀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고~~

 

 

12 : 15   진악산 정상에서~~

 

 

한가롭기만한 정상에서  매서운 바람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산객 두명만을 보았을뿐  서둘러  하산을 한다~

 

 

 

 

도구통 바위  방면으로 내려가면서  능선의 상고대 풍광이 아름답다~~~

 

 

 바위 암릉 위에  소나무가  하얀 모습으로  아름답게 변한 자태~~

 

 

 

오늘 진악산 산행은 우리  둘만의 오붓한 산행이다~~~

 

 

물굴봉에서~~~준비해간 과일로 간식을먹고~

 

 

억새풀에 얼어 있는 빙화~~

 

13 : 10  도구통 바위 에서~~

 

 

 

 

 

도구통 바위를 지나면서   고도가 낮어 지면서  거세게 불던 바람은 사라지고~~

따뜻한 기운을  느낄수있었다~~

 

 

도구통 바위를 지나면서  하산길은 여유롭고~ 바람이  잦어 드니  발걸음 또한  빨라~~

보석사 까지  빨리 내려 올수 있었다~~

 

 

14 : 00   보석사 은행 나무 전경

 

 

 

 

 

보 석 사 경내

 

 

 

 

 

 

 

 

보석사를 내려와 아침에 타고왔던  콜 택시를 불러   금산 읍내로 돌아와~~ 삼겹살로 뒷풀이 하고~~

오늘의 여유 로운 산행을 마친다~~

 

금산에서 진악광장까지 택시 8500원

보석사에서 금산 읍내까지 1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