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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 사진

무더위속 홍천강가 야영과 숨은 명산 금학산 산행

by 산과 자연 2021. 6. 29.

 

★ 언제 : 2021 년 06 월 26 ~ 27일 일요일 

코스 : 화개 분교 - 경주김씨 제각 - 능선 안부 - 정상 - 고드래미 골 - 위안터교 ( 약 6.5 km 3.30 분 소요)

 

금 학 산 ( 652m)

홍천 9경 중 제4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금학산은 홍천강 물줄기가 금학산 남단을 휘돌아 내리며 빚어 놓은 홍천강변

최고의 절경 수태극水太極 형상을 내려다보는 풍광으로 유명하다. 태극은 역학易學에서 말하는 우주만물의 본체本體다.

 

홍천의 팔봉산과 직선거리로 5km 정도떨어진 곳에 금학산이 자리잡고 있다~

올 4 월에 팔봉산 산행을 다녀왔었고  팔봉산은 3번이상 산행을 햇지만 금학산은 알지 못해 아직 미답지 이기에 

지인들과 모처럼 일정을 잡고  일박이일의 여정을 갖고 홍천으로 왔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홍천강의 수태극 형상 ( 홍천강이 태극모양으로 흐르는 형상)

 

 

토요일 오후 비가 오락가락 하지만  대전에서 3시간여만에  홍천  남노일 태극마을에 도착한다 

 

홍천강 야영장에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 야영준비를 한다 .늘 차박만 했지만 지인이 가져온 대형 텐트를 치고 

그안에 소형 텐트 2동을 치고나니 야영의 묘미를 갖추었다~

맑은 남노일 홍천강 야영장에는 주말을 맞이 해서 야영객들이 많이 보이고~

 

홍천강의 물길~

 

 

 

 

 

 

 

 

 

 

 

 

 

홍천강의 아침

 

 

 

 

 

 09 ; 30  산행 기점인 화개분교옆 비닐하우스옆으로 산행을 시작 한다 

 

 

경주 김씨 제각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고~ 오늘 금학산은 첫번째 산행이기에 코스를  눈여겨 본다

 

 

 

홍천 4경인 금학산 

 

아침부터  햇살이 내리쬐는 날씨이지만 이곳 숲속으로 들어서니 울창한 나무그늘속으로 들어오니 

선선한 기운이 감돌아   산행에 좋은 느낌이든다

 

초반오름길이 있었지만  육산의 형태인 금학산 산길은 평탄하게 이어진다~

 

중나리꽃

 

평탄한 산길이 끝나면서 바위길이 몇곳이  나오고~조심스럽게 올라가고~

 

 

 

 

 

 

 

어제  늦게 까지  마신  술탓과 무더운 날씨로 지인들도 오름길에 힘이들어 하고   계속해서 시원한 얼음냉수를

마셔가면서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간다  

 

 

오름길에 첫번째 만나는 조망터에 내려다본 는  남노일 방면의 수태극 형상의 풍광

 

30 여분간의 가파른 산길을 올라서서 정상 안부에 도착한다~

 

정상 아래 정자 

 

11 : 10  약 1.30 여분만에  힘들게 올라선  정상에는  강한 햇빛이 내리쬔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시원스럽다~

 

 

 

 

태극형상의 물줄기가 산세를 휘감어 돌고 있는전경과  어제밤 야영했던 남노일 홍천강가도  보이고~

 

 

 

정상에서 남노일리 방면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수직 직벽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12 : 30  산행 끝지점에 도착하니 맑은 계곡물이 흘러 내려 이곳에서 땀에 젖은 얼굴과 손발을 씻고 ~

 

강변 숲길을 빠져 나오면서~ 

 

 

 

 

 

오늘의 산행 종착지인 위안터교와 금학산 산줄기를 바라보고~

 

잘조성된 펜션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