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 2021 년 07 월 25 일
♣ 화인 산림욕장
수십 년 동안 울창한 숲을 가꾸고 꽃나무를 키워온 옥천 두 남자의 이야기가 핫하다. 화인산림욕장 대표
정홍용 산림 전문가와 별빛수목원 원장 서이룡 꽃나무 박사가 두 주인공이다.
둘은 충북 옥천 안남면과 청성면에서 산림욕장과 수목원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옥천의 비경(?境)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 지역 힐링 명소로 부상 될 것 같은 곳이다.
정 씨는 산림욕장이 있는 동네 옥천 안남면 화학리가 고향이다.
그는 일찍이 유학생활을 하며 눈과 귀를 세계로 넓혔고 그중 핀란드, 호주 등을 다니며
조림산업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 때부터 그는 나무의 고마움과 중요함을 알게 됐고 자신의 고향인
옥천에서 나무 가꾸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의 산림욕장(안남면 화학리 산64-2) 자리는 원래 인근 3개 마을의 공동소유였다.
또 하나 이곳은 국내 최대의 메타세콰이어 군락지다. 최대 60m정도까지
자라는 이 나무숲이 보여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저마다의 색깔을 내뿜으며 남녀노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산림 욕장 입구에서
토요일 24일 무더운날에 옥천 개울가에서 더위를 식히는 야영을 하면서 ~
야영을 하고 아침일찍 근처의 화인 산림 욕장을 탐방 하기로
산길을 올라가다 보니 엄청 큰 거미줄이 나무에 쳐져있다~~
이런 모양의 거미줄도 보이고~
반환점에서
반환점에 종을 매달어 놓아 관광객들이 종을 치기도 한다 ~
반환점에서 좌측으로 약 2.5km 의 거리를 내려가면서~
침엽수림
복분자도 따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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